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사회문화참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대표를 맡고 있는 이승신 사람책님.
장르 분야 : 경력단절, 인생 2모작
사 람 책 : 이승신 (여, 50대)
제 목 :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사회문화참여
열람 가능 일시 : 수요일 상시 ( 협의요함)
열람 장소 : 목감도서관, 소래빛도서관 / 온라인 ZOOM 가능
| "지역사회의 정책에 참여하시며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40년을 전문직으로 살았는데 사회문화참여에 늘 부족함을 느꼈어요. 그러다 아이를 낳고 기르는 삶 속에서 아이들을 알려면 그 세상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걸 깨닫고 아동안전교육,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거친 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아동안전, 배려 주차장, 여성안전, 직장 내 휴가 기간 등을 조사하며 여러 분들이 모여 정책을 만들고 이뤄가는 것을 보니 경외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관심을 갖고 찾아보니 여성친화도시 시민 참여단뿐 아니라 여러 활동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지요.
| "사람책님과의 열람을 통해 열람 신청자분들이 무엇을 얻기 바라시나요?"
자녀를 양육하는 평범한 엄마들도, 경력단절로 사회에 다시 나가기를 주저하는 분들에게도, 지역사회에서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 전문가로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함께 느끼고 전달하고 싶습니다.
저는 독자분들께 그 길을 안내하고 그 속에서 내 것과 보람을 찾으며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 "사람책님의 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경험, 또는 인생의 가치(슬로건)가 있으신가요?"
"혼자 가는 것은 빠르고 쉬울 수 있다. 함께 가는 것은 더디고 힘들 수 있으나 더 멀리, 그리고 단단하게 나아갈 수 있다"
요즘 자주 생각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경험하고 그 안에서 많은 성찰을 하다 보니 이런 결론에 다다르게 됐습니다.
어떤 단체에서 함께한다는 것은 나를 내려놓고 공동의 목적과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것.
이것이 바로 제 인생의 슬로건입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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