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나가렴 스트레스야

같이의 가치

by 여름타자기

DAY 51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꼬인 실타래처럼 풀리지 않았다. 약간의 과부하가 온 것 같았고 생각만큼 일들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 것에 짜증이 났다. 베스트셀러 제목처럼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다짐을 한다. 행동으로 표출된 것은 없었지만 아침에 늦잠을 잔 것부터 시작해서 운동을 못한 것에 괜스레 마음이 좁아졌다. 부랴부랴 오나오를 챙겨 먹고 학교에서 먹기 위해 계란 3알을 챙겼는데 차에 타서야 놓고 왔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행히 점심 도시락은 챙겼지만 오전 내내 머리에 먹구름이 낀 것처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오늘따라 일이 굴비처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수업도 유독 힘에 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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