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무엇을 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다.
도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 거지?
넌 왜 자꾸 그림을 생각하니?
추상.
섞이지 않는 재료들의 조합
색이 없는 것에서 색을 발견하기
무채색의 물질로 가득한 그림
물성 자체인 것
벽면을 가득 채우고 천장까지 빼곡한
그런 것들이 자꾸만 머릿속을 채우고 있다.
미술을 전공하고 오랜 우울을 겪은 뒤 붓이 아닌 글을 붙잡았습니다. 그 속에서 나는 울고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건강한 울음을 위한 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