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행을 가야지, 다짐했다.
제주도에서 차귀도를.
섬에서 섬으로
바다에서 바다로
물에서 물속 깊은 곳으로.
다짐했던 어떤 것도 할 수 없었다.
무엇하나 나의 의지가 아니었다.
미술을 전공하고 오랜 우울을 겪은 뒤 붓이 아닌 글을 붙잡았습니다. 그 속에서 나는 울고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건강한 울음을 위한 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