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상한 꿈과 피로가 하루 종일 나를 휘감았다.
잊으려는 마음과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충돌하여 싸운다.
잃어버린 기억의 처연함일지도,
어린 맘의 추억일지도,
간직만 하기엔 여전히 생경한 기억과 추억이
가득 있다.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지치지 않을.
그런데 알 수 없는 기분에 자꾸 빠진다.
흥 덩- 하고.
미술을 전공하고 오랜 우울을 겪은 뒤 붓이 아닌 글을 붙잡았습니다. 그 속에서 나는 울고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건강한 울음을 위한 일기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