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 게 히키코모리...?
꿈에서 내가 운전을 하고 있는데 자꾸 졸음과 싸운다. 계속 속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길가에 시도군청에서 하는 화단정리가 한창. 할머니들께서 형형색색 수건을 머리에 두르고 꽃을 심고 계신다. 졸음을 이길 수가 없다. 그리고 핸들이 자꾸만 우측으로 틀어진다. 눈이 깜빡깜빡하지만 결국 이내 꿈속에서 운전 중 잠이 들어버리고 끔찍한 상황을 마주할 때쯤 깨는 것.
그리고 그다음 2018년 6월 16일 새벽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