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볼 수 없어!”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남편이 다급하게 나를 불렀다. 울애기가 너무 귀여운 포즈를 하고 있다면서, 빨리 와서 보라고 한다. 하지만 난 마저 옷을 갈아입고 간다는게 결국 늦어버렸고, 울애기의 그 모습을 영원히 볼 수 없게 되었다.
“엄청 귀여웠는데, 나만 기억하게 됐네~”
지금 이 순간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오늘 하루를 의미있게 보내야지. 크로노스가 아닌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feat. 지금은 육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