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재밌는데 크로스핏 왜 안 해!!!!
누군가가 제게 취미를 묻는다면 저는
작년까지만 해도
여행.
특히나 해외여행이 취미라고 말했는데
25년이 되고!
취미가 더 늘었습니다.
사실 바뀐 거나 다름이 없지요.
((여행을 이제 못 가겠어요...
운동 빠지면 안 되거든요 ))
25년 맞이 이제 마지막 20대를 좀 더 보람차게 보내고 싶어서 2월부터 크로스핏을 등록했습니다 :)
혈육의 권유로 사실 이전에도 크로스핏을 한 적 있는데
열심히 안 하고 횟수권이라서 가다가 안가다가 했는데
이번에는 좀 제대로 해보고 싶어서
도전해 봤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운동은 무게 치는 거예요 ㅎㅎ
진짜 잘하시는 분들 보고 더 자극되고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살면서 이런 감정을 느꼈던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크며든 요즘... ㅎㅎ
(영업글이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요즘 크로스핏에 푹 빠졌습니다.)
물론 아직 크린이지만...
예전에는 빈 바만 들었는데...
이제는 점점 무게를 올려갈 수 있어서 느낄 수 있는 성취감:)
크로스핏의 장단점을 뽑자면
장점은 체력증진!
단점은 식욕폭발.. ㅎㅎ
열심히 운동해서 그런가 그만큼 체력도 기르고
식욕도 넘치게 되네요 ~!?
지금이 살면서 최대 몸무게이긴 한데
제가 이전에는 무조건 마른 몸이 추구미였는데
이제는 탄탄하고 건강한 몸이 추구미라 그렇게 되려고
운동을 하고 있어요! 득근을 목표로 ㅎㅎㅎ
매일 다른 운동 와드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ㅎㅎ
그리고 코치님이 자세도 잘 봐주십니다.
이렇게 넓은 곳에서 운동할 수 있어서 쾌적합니다.
회사 출근 후 운동하면...
잘 산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너무 공감되었던 직장인 정신승리법.
저는 운동이 메인
회사가 보조적인 6번의 상태.
아래는 나만의 포토스팟...ㅎㅎ
팀 운동 할 때는 괜히 뿌듯해요!
같이하는 즐거움과 해낸다는 성취감이 들어요.
이 성취감이 저를 계속 움직이게 만듭니다 ㅎㅎ
시간대가 오후 여섯 시부터 아홉 시까지 있다 보니
직장인들에게는 여러 시간대의 선택권이 있어서 좋고,
저는 보통 6 시대에 자주 출몰해요 :)
시간대별로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어라운드만의 매력일 수도!?
매일권으로 등록해서 체력이 된다면 2시간씩도 수업 듣곤 해요...ㅎㅎ
운동 끝나면 9시 조금 넘는데 너무 행복하달까?
땀도 빼고 좋아하는 거 하니까 삶의 만족도 대폭상승.
아직 안 되는 동작이 많지만 ((토투바랑 머쓸업 언젠간 되겠죠?!?))
하나 둘 성취해 가는 재미가 있어요!
저는 땀을 흘려야 운동을 제대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크로스핏은 고강도 운동이라 그런지 땀을 한 바가지 흘려요.
온몸이 땀에 적시면 너무 뿌듯해요 :)
보통 20분 정도 스트레칭 웜업하다가
10-30분 정도 고강도 운동이 들어갑니다.
코치님이 운동하는 모습을 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겨주셔서
내가 자세를 어떻게 하고 있나 볼 수 있어요 ㅎㅎ
이렇게 재밌는데 어떻게 안 합니까!!!!
고강도 운동 한번 하면 이렇게 쓰러진다고요!!!
그 정도로 열심히 한 자신에게 박수를...
저는 혈육과 같이 다니고 있는데요!
요새 삶의 낙이랍니다.
크로스핏 관심 있는데 아직은 두렵다..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1회 무료체험이나 상담받아보세요 ㅎㅎ 저처럼 크린이도 가능한 운동!
와드 할 기분이 아니다!!
그러면 개인 운동도 가능해요 ㅎㅎ
자전거 100칼로리 타기 등등 혼자만의 챌린지도 가능.
운동 다 한 다음에 기록도 쓱 보면서
잘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나와의 싸움에 이긴 점에 박수를...ㅎㅎ
올해 가장 잘한 일이
크로스핏을 시작한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제게 활력을 주는 운동입니다 ㅎㅎ
오늘도...
빨리 운동 가고 싶네요!
건강한 취미를 가져보시는 건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