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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헬스조선 Mar 31. 2023

[카드뉴스] ‘오돌토돌’ 눈가 돌기, 정체가 뭘까?

‘오돌토돌’ 눈가 돌기, 정체가 뭘까?



피부에 난 정체 모를 돌기들! 

짜야 하나, 말아야 하나

눈에 거슬려도 어떻게 제거해야 할 지 몰라 방치하는 사람이 많은데요. 

어떤 피부 질환이냐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에 

섣불리 짜기보다 어떤 종류인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1. 비립종

하얗거나 노란 피지들이 뭉친 작은 좁쌀 모양

주로 화장으로 자극받은 피부나 화장품 잔여물로 인해 생기며

짜면 쉽게 제거되는 편이지만 스스로 짤 경우, 

흉터가 생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단한 시술로도 제거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해 치료하는 편이 가장 좋고

평소 눈가 자극을 피하고 꼼꼼한 클렌징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한관종

물사마귀와 비슷하게 생긴 타원형 모양의 돌기 

피부 밑 깊숙한 진피층 땀샘에서 기형적으로 생기는

‘다발성 양성 종양’의 일종입니다.

유전인 경우가 많고, 가렵거나 땀이 나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는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재발률이 매우 높으며,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많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뿌리가 깊어 한 번의 시술로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3. 쥐젖

튀어나오거나 늘어진 연한 단갈색 돌기

주로 피부 노화가 원인으로 

40~50대 중년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연성 섬유종’이라고 하며, 전염성은 없는 질환입니다.

눈가 외에도 목, 겨드랑이, 가슴 등에도 잘 생기며

손톱깎이나 실로 자가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흉터와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 편평사마귀

표면이 칼로 자른 듯 납작한 모양의 돌기

다른 피부 질환과 달리 인유두종(hpv)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온몸으로 퍼지고, 

타인에게도 옮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피부를 긁거나 때를 미는 행동은 삼가고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 합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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