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베이킹은 무엇일까

우연히 다가선 베이킹

by Ak

베이킹을 시작한지 몇년이더라? 요즘 숫자와 친하지 않아서 하하


08 년 10월에 큰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에 들어서고 그다음 해 09년도 상반기쯤 제빵사 기능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때 쉬면서 다른 직업을 가져보기 위해 해본 새로운 도전이다


학교 졸업 후 전공 관련 병원일을 하던 터라 오류를 잡는 일을 하다 보니 그것이 또 돈과 연계된 일이다 보니


틀리면 안 됐고 빠진 것도 없나 확인에 확인을 하는 게 일이다 보니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였다


그 일을 벗어나기 위해 이것저것 다른 것에 도전하기 위해 호기심만 가득했던 시절이었다


결혼직전해에 바리스타도 취득했던 터라 커피와 빵은 머 궁합 중에서도 찰떡궁합이기에 우선 빵이 어떻게 부


푸는지 호기심이 발동하였기에 그 시절에도 네이버나 검색엔진은 많았으나 지금처럼 정보가 넘쳐나지는 안


았었다 아니다 ,, 찾아볼 시간도 없어서 있었는데 못 봤을 확률이 높을 수도 있겠다


어찌 됐건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해 주는 직업훈련으로 국비 제과제빵 학원에 등록을 하게 되었다


차비정도 지원을 받고 몇 달 동안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제빵 기능 자격을 취득했다


요즘엔 돈 내고 다니던데 난 차비정도를 받고 다녔다


첫애만 보다가 학원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으니 정말 즐겁고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만 들었다


필기시험도 단번에 합격을 했다 실기 시험은 식빵 중 난이도 높은 측에 속하는 옥수수 식빵이 나왔다


반죽이 질어 식빵의 트레이드 마크인 삼봉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그렇지만,, 난 정말 운이 좋게도 합격을 하였다 그리고 제과시험에서는 떨어졌다


둘은 각각 취득해야 되는 자격이다 그런데 한 개의 자격이 있으면 필기를 면제해준다고 해서 난 제과를 응시


했지만 운은 거기까지였다


그래도 머 제빵 자격이 있어서 더 이상 도전하지는 않았다 그땐 몰랐지만 이론이 2할이면 실기가 8할 인듯하다

집에 오자마자 오븐을 들이고 야심 차게 준비한 식빵이 돌빵이 되어서 나온 것이다


업장이랑 환경이 다르니 당연히 그 높디높던 볼륨과 떗갈은 찾아볼 수가 없었다


역시 자격을 딴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란 사람은 실패를 많이 한 사람이라고 한다


원데이 클래스도 많고 요즘 유튜브에서도 많은 영상이 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지만 요즘 재료비가 싼 것이 아니라서 그냥 클래스를 한 번 더 듣기를 바란다


이제까지 내가 실패하며 만들어 왔던 레시피를


하나하나 공개해 보려 한다



목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