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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k Apr 04. 2021

의무기록사 의 전망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바뀐

하하

라떼는  말이야  의무기록사 였는데 음...

96학번인데

요즘  96년생들이  입사를  하더라는

인력신고를  하면  년도수에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아  은퇴를  해야 하나 ㅎ

얼마전  유튭에 의무기록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로 바뀐지  오래인데  입에  익어지질 않는다  우리관련 자료를  가끔찾아보면  의무기록실이나  원무과 보건행정에 관련된  자료만  있는것이다  실은  나도  의무기록사 이지만  우연히  모르고  입학을 했던것도  사실이고

마냥  병원행정이라고  과소개가  되어잇어서 일반적인 과보다  특별해  보였었다

근데  막상  학교를 가보니 챠트에  작성된 기록지를  주로보고  그 진단명에  관련된 코드를 기입하는  코딩 통계작업을  주로  하는 업무라  챠트를  잘  읽을수  있어야  해서  의학용어 질병분류 질병  해부학  이런과목이  주학과목이엇다   그래서 누가보면  의대생이냐고  할정도 의학관련 내용을  잘 알고있어야  하기에  매번 쪽지시험에 빡센 학과목들이  있어서 지식과 정보를  많이 알아두어야 했다  나때문  의무행정과나 보건행정 두 과에  불과하지만  지금은 관련학과들이  다양했다  근데  이 과들이 모두 의무기록사 자격면허를  칠수있는곳은  아니기에  의무기록사 아니  보건의료정보 관리사 면허를  취득할수있는  학과인지. 알아봐야 한다  원무과는  꼭  면허가  있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한 십년전인가부터  요양병원은  필수가산이라는 제도가  생겨 보정관리사  한명은 꼭있어야 해서  채용에  좀더  유리하다  

일반적인 보정관리사는  주로  대학병원이나 상급종병에서 꼭  두게  되어있지만  자리가  많지가 않고  대학병원일경우 이십년 이상근무를 하면  연금체계가 있기때문에 한번입사를 하면  거의 정년까지 하거나  아니면 거의계약직이라 사회초년은 그래도  큰물에서 일을 해보면 시야가  넓어져  한번쯤  근무해보고  학생이면  매년 채용공고가  어떻게  나는지 각 대학병원싸이트를  확인하며  채용준비를  오랜기간 해보는것도  좋을것같고  토익도 준비해 두면  그래도  좀더  유리하지않을까  싶다  나는 대학병원을 다닌것은  아니다  첫단추가  이차병원이라  이차병원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소개로  입사를  하게 되어  심사청구업무를  하게 되었다  지금생각하면  아  그런 병아리 한테 그런 큰일이 맡겨지다니 그후로 4년이그냥  없어질 정도로  열시미  일을 했다  보통  접수 수납  입원 퇴원 직을 거쳐  가다보면  거의5년차  이상부터  심사청구를  겨우 사수에게 머리조아리며  자기가  몸소체험하며  일을 배우게  되눈데  나는  그러질 못했다  심사관련된일을  부전공으로도  배우지만  이론이 2할 이라면  실무가8할 일 정도로  정말 많은  다양한 일들을 체험해서  배우게  되는데  그게  없엇고  가르쳐 주는데도  없엇고  지금은 학원도 잇고  정보도  넘쳐나지만  그땐  핸드폰도  없던시절에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고 원내에서  약을  주던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엇으니 말이다  

매일  새벽12시1시에  퇴근을 하며  심평원에  전화를  거의 매시간마다  물어가며  일을하던 그시절에  나는 얼마나  크게 성장을  했는지  그 값진  시절을 떠올려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심사청구 파트는  양파같다고나 할까  까도까도  다  알수없고 너무나  많은 기준들이 있고  실제 위염약도  고시된  횟수  진단명을 따르지  않으면 삭감되어  지급이  되질않고 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지게 되므로  상당히  불편한 관계이다  그래서  우리 심사자들이  의료진에게  기준을  알려주고  시준에  맞지않는  진료를 하면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 하며 다시는  삭감당하지 않고  어떤  수가를  산정하려면  인력이나 의료기관이 갖추어야 할 기준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그정도는 보통 나같은 심사과장이나  팀장이 하는  업무이지  막몇년차가  감당해야할 건은  아니다  

나는 22년정도  병원을 다녓지만  지금도  모르는것이 생기고  기준도 바뀌고  하기 때문에 주로 보건복지부  고시를  자주 확인하며  심평원 엄무포털 심사기준에서  찾아서  공부를  하며 심사지원이나  심평원  본원  수가운영부에  전화를  할때도  많다  그래서  찾아서  알려주면  된다

요양병원이나  일반병원 종병 이  청구하는 형태가  다틀리다  

이런 기준들이  있지만 딱 요양해서 나와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마다  질문이 틀리다  예를 들어 흡입배농은 간병인이 했을때 받을수 있을까  우리나라에 고시된 수가들은 의료인이  전적으로  했을경우 산정할수 있다  그럼  답은  ..

아무튼  요즘  보정관리사나 의무기록사들은  심사일을 하면 힘들지만  전망이 밝다  단순 돈계산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의료비계산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다  해준다

접수나  입퇴원쪽에 근무를 한다면 진료비명세서를  자주볼것이다 그럼  그렇게 나오는 수가들을  허투루 보지말고  각  기준들에  대해  생각해 보고  의문을  가지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고  심평원싸이트랑  친해지고 평생을  거기서  일한다는 생각보다  배우는  단계라  생각하며 심사팀에서  일한다고  크게 목표를  잡고 자기계획을 세워 공부해 나간다면 십년후엔  심사팀의 핵심맴버가 되어 년봉도 당당히 요구할수있는 날이 올것이다  

비젼이 없다고  생각하는 후배들에게 심사청구쪽을 공부관심을 두라고  말해주고 싶다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막막할거라서  그 관련된 얘기를  해주고  싶지만  글쟁이가 아니러 글로 설명하기가  참 어렵다  실무업무를 써둔 책이  있지만 과연  읽는 사람들이  이해를  할까 싶기도 하고 좀더  다듬어  언젠가  글이 나오면  좀 더 많은  후배들이  배우길 바라는 맘으로 다시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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