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노래
멘털 관리를 돕는 장기하의 노래
뼈 때리는 가사들
해 - 장기하
2023.04.05.
할라면 했는데, 할 뻔했는데
할 수도 있었는데, 할 걸 그랬네
할 거기는 할 건데, 한 적도 있는데
할라다 말았는데, 할 바에야
해
해
해
해
해
이렇게 많은 핑계가 있었나?
무언가를 하지 못한 이유들.
어떤 일을
할까말까 고민될 때
귀찮은 일을 자꾸만 미루고 싶을 때
어려운 일 앞에서
도망치고 싶을 때
...
일어나기 싫을 때
설거지하기 귀찮을 때
글을 잘 쓸 자신이 없을 때
이 노래를 듣는다.
그리고 우선 움직인다.
그럼 나는 벌써 그 일을 하고 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노래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나는 플레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