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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언론 위기대응 서비스까지 챙겨주나요?

초기 스타트업 언론 위기, 스파크랩이 함께 합니다

by SparkLabs 스파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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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가 스타트업의 언론 위기 관리까지 대응해 주나요?”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파크랩에서는 사전 교육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위기 상황에 미리 대비을 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대응 PR 세션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기관리 대응 세션을 진행하는 이유는 대부분 초기 스타트업에 내부 PR 전담팀이 없기 때문인데요

초기 스타트업들은 사업 본질에 집중하는 만큼 PR에 대한 니즈가 크지 않아 내부 PR팀을 두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스파크랩은 섹터와 관계 없이 유망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며, 내부 PR팀 역할을 대신해 포트폴리오 기업 대상으로 보도자료 작성부터 기획기사 제안, 대표 인터뷰 주선, 기자 미팅, PR 세션 운영, 언론 위기 대응 관리까지 PR 전반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언론 위기는 대부분 작은 실수나 사소한 문제에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직면할 수 있는 언론 위기 유형 또한 다양한데요, 고객과의 작은 이슈였던 것 같은데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와 눈덩이 만큼 큰 문제로 발생되거나 경쟁 관계사간의 부정적 PR 노출, 정부 규제 관련 이슈 등 비즈니스 모델이나 산업 분야별, 이해관계에 따라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기업의 좋은 소식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부정이슈가 발생했을 때 초기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 지 막막할 수 밖에 없을 텐데요!


KakaoTalk_20250709_171908373_01.jpg 지난 5월 진행된 언론 위기관리 대응 PR 세션


마침 올 상반기에 스파크랩 내부 포트폴리오 기업 대상으로 ‘위기 관리 대응 PR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이번 세션은 스파크랩 PR 대행사인 PROVE 대표이자 VC 및 스타트업 PR에서 굵직한 경험을 쌓아오신 김경범 대표님께서 함께 해주셨는데요, 실제 스타트업 PR 위기 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언론 이슈 대응부터 내부 커뮤케이션 전략까지, 포트폴리오 기업에게 꼭 필요한 실전 노하우를 함께 다루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션의 밀도 높은 진행을 위해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언론 위기 대응 관리에서 고민되는 포인트를 미리 확인하여, 그 중 핵심적이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질문과 답변들 위주로 여러분들께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Q. 초기 스타트업의 크고 작은 PR 리스크, 외부의 다양한 이슈는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대부분 따로 정해진 체계가 없다” 또는 “현재 마케팅팀 또는 HR팀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응답해 주셨는데요.


언론 위기 발생 시,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화면 캡처 2025-07-10 180001.png 위기관리 대응 세션 PPT 일부 발췌


1단계는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파악하기


어떤 부정 이슈가 어느 매체에 얼마나 게재되었는지 정보를 빠르게 수집하고, 관련 내용과 사실 관계가 일치하는지 내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2단계는 팩트기반으로 회사 입장을 정립해 메세지를 구조화하기


메시지 방향 따라 회사 대응 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한데요, 특히 해당 부정 이슈가 잠재적 이슈인지, 앞으로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이슈인지, 곧 잠잠해질 이슈인지에 따라 적극적 또는 소극적인 대응을 해야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이 때 ‘객관적이고 공감 가는 중립적 메시지’ 방식의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 3단계는 적절한 대응 방식을 선택하기


기자 응대 여부, 공식 입장문 필요성 판단, 대응 채널 선택 등 포함되는데요. 공식 입장문이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부정 이슈가 발생한 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기업 측에서 잠재 위기 요소를 파악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요, 예를들어 기업 명 또는 서비스명 키워드 알림 설정을 통해 데일리 미디어 모니터링으로 초기 대응 속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Q. 입장문은 어떻게 작성해야하나요?


화면 캡처 2025-07-10 180025.png 위기관리 대응 세션 PPT 일부 발췌



대부분 공식적인 대응문 작성한 적이 없기 때문에 막상 작성해야할 때가 오면 이 부분 또한 막막할 수 있습니다. 기자 연락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료와 체계를 미리 갖추고 일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입니다.


효과적인 입장문 작성은 진정성 있는 태도, 명확한 팩트 전달 그리고 앞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포함해 이해관계자의 신뢰 회복과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상황에서 입장문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상황별 전략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이를테면 공식 홈페이지 팝업창에 입장문을 게시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상황에 따라 14일 간 공시적으로 노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입장문을 잘 쓰는 방법은 평소 기업 사례를 참고하며, 잘 작성한 사과문이나 입장문을 필사하여 미리 익혀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성장하는 기업이라면 언론 위기는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없지만, 적절히 대응하면 위기는 큰 기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언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은 회사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신뢰를 회복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지속적인 뉴스 모니터링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 평소 언론 매체와의 관계를 형성과 강화시키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초기 투자사인 스파크랩은 포트폴리오사의 위기 관리 대응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과 실질적인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스타트업들이 위기에 현명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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