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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황승리 Oct 11. 2021

대기업에 입사하여 회계업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다

회사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것이라면 가능하다면 대기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전공과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하여 중소기업을 선택한다면 좋은 선택이다.

나도 중소기업 회계팀에 입사지원을 하였을 때 나중에 회계업무에서 경력이 쌓이면 더 좋은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감 또한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나의 경우에는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인정이 많고 더 자유로우며 서로 존중하는 문화일 것이라는 것은 착각이였다. 그 이후에 대기업에 입사를 하였고 대기업은 쳬계가 잘 갖추어진 회사이기 때문에 오히려 어떤 팀과 팀원들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대기업이지만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일 수가 있는 것이다.

중소기업보다 대기업이 서류이든 면접이든 입사지원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통과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더 많은 시간을 그 회사에 맞게 쳬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기업에는 본사가 있고 지사가 있으며 제조회사라면 전국의 각 지역에 제조공장이 있는데 나는 논산에 있는 제조공장에서 회계업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회계결산, 급여관리, 부가세관리, 재무제표 작성 등 회계사원에 맞는 일이였다.

그렇게 거의 5년 동안 제조공장의 회계팀에서 일하게 된다.

그리고 그 때 나 자신에 대하여 부족함을 깨닫게 되고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할 결심을 하게 된다.


-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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