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1년 화성생물이 지구를 방문한다?

화성에서 생물이 살았을 가능성!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한 실험을 보면 지구상의 일부 유기체와 생체분자가 우주의 극한 환경에 상당한 내성을 보인다. 일부 유기체와 생체분자는 우주 방사선에 내성을 보인다. 그래서 북극의 영구 동토층에서 채취한 고 세균(古細菌. archaea)이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아 화성 같은 행성에서 발견될 수 있는 생물로 꼽힌다. 따라서 화성 탐사에서 고 세균 같은 미생물의 대사산물이나 세포 구성 성분 등을 화성 표면에서 찾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우주의 극한 환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생명체의 존재를 확인함으로써 지구의 생명체 기원을 둘러싼 논쟁에서 생명이 우주에 널리 존재하고 지구상의 생명도 우주에서 기원했다는 가설(Panspermia)을 지지해준다.


10년 뒤 밝혀질 화성 외계생명체?


그래서 2021년 화성탐사선이 다시 화성에 갔다. 2021년 미국의 화성 탐사선(‘퍼서비어런스’. Perseverance)’이 화성에 성공했다. 이 탐사선은 화성에 생물이 살았는지 탐사하고, 화성의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꾸는 실험을 한다. 탐사선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화성에서 생명체 흔적을 찾는 것이다. 탐사선이 착륙한 곳은 화성의 ‘예제로’라는 이름의 충돌구(jezero crater)라는 곳이다. 35억 년 전경 강물이 흘러들던 곳으로 추정되어 생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탐사선에는 1톤 정도 무게의 소형 헬기 같은 비행선이 달려있다. 이 무인비행선은 지구 밖 행성에서 처음으로 비행을 한다. 중량이 2킬로그램이 안 되는 이 비행선(Mars Helicopter Ingenuity)은 약 한 달 동안 탐사선이 가기 어려운 절벽이나 협곡을 탐사한다. 탐사선은 화성의 땅과 암석을 채취하여 지구로 가져올 예정이다. 또 다른 탐사선을 보내 2031년에야 지구로 가져올 수 있다. 화성 대기의 96%를 차지하는 이산화탄소에서 산소를 뽑아내는 실험도 한다. 이것이 성공하면 산소를 화성에서 조달할 수 있게 돼 화성 개척에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진다. 미국에 앞서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중국도 이미 화성 궤도에 탐사선을 진입시켰다. 중국도 미국처럼 지상탐사로봇을 화성 표면에 내려 보낸다. 바야흐로 화성에서 식민지건설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 전쟁이 지상에서 일어날지 화성에서 일어날지 궁금하다.


출처: https://blog.naver.com/ksk0508live/222249958998


매거진의 이전글코로나19로 연결된 네안데르탈인과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