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Runner Sep 08. 2023

취업콘서트 멘토로 다녀왔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취업센터에서 진행하는 취창업 토크 콘서트에 서비스기획자로 다녀왔다. 유튜브 라이브로 약 2시간 정도 진행했으며, 1부에서는 질문과 답변, 2부에서는 밸런스게임이었다.


주제가 AI와 관련된 주제였기 때문에 AI엔지니어분과 개발자분이 함께 참여했다. 질문들은 취준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와 다른 개발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말한 대답 중 몇 가지만 종합하여 함께 공유해 본다. 


A는 공통대답을 정리한 것

A+는 기획+프로덕트매니저 취준생에게 나의 대답



질문


Q. 취업 성공에 필요한 역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A. 회사마다 필요 역량이 다 다르다. JD를 보고 그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도 프로젝트를 해보는 건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문제정의부터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


A+. 프로젝트 경험이 없다면 일상에서 겪었던 일에 대해서 작성하면 좋다. 왜 그런 문제가 있었는지 - 왜 문제라고 정의했는지 - 어떻게 해결했는지를 말이다.


Q. 자격증이 취업에 도움 될까요?

A. 없다. 개인 공부를 위해서라면 좋다.


Q. 대학원 VS 바로 취업

A. 바로 취업. 대학원 2년이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그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더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Q. 취업에 있어서 나이는?

A. 관련 없다. 대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 듣는 피드백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그리고 배우려고 하는 태도도 중요하다.




토크 콘서트가 끝나고 개발자분들과 나는 공통적인 의견을 냈다. 오늘 환경이 좀 아쉽다…! 좀 더 다양한 얘기를 할 수 있으면 좋을 텐데라고 말이다. 나 또한 서비스기획자로 취업을 준비할 때 많은 고민을 했다. 지원서에 무엇을 적으면 좋을지 어떤 프로젝트를 해봐야 할지 말이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멘토가 한 명 정도 있었으면 훨씬 도움이 됐을 거 같다. 그랬으면 버리는 시간이 많이 줄었을 텐데.

작가의 이전글 신입&저연차 서비스 기획자 면접 질문 모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