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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을 다리에서 만나다

by 하현태



우리 사이의 작은 다리 하나

건널 엄두 없이 네가 오기만을 바랐다


손짓 하나에 마음이 움직이고

또한 시선 끌리나

건너지 못하고 그저 바라볼 뿐이었다


인연이 될 시간을 기다리지만

다리를 하나 두고 그저 멍하니 시간만 흘렀다


그렇게 놓칠까 걱정하는 내 마음을

다행히 그대가 알아주었고

우려의 불필요함을 증명하듯 웃으며 다가오니

나는 우정을 가득 따라

인사 가득 추억담아


다리에서 함께 바라본 새 해는

예년보다 밝고 또한 따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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