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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수촌 Mar 05. 2021

향후 사회는 어떻게 흘러갈까?

# 2021년 3월 5일 기준

반도체 시장

첫번째 소식으로는 반도체 시장의 성장입니다. 

최근 급격하게 사회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어디에서든지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하게 들어가면 반도체도 분류가 나뉘어져 있지만 우리나라는 꽤 많은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격적인 투자로 시작한 발전이 지금까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지대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현재에 머무르지 말고 기업은 적극적인 투자로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만 한다고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힘입어 지금도 지속적으로 세계 타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과 SK하이닉스의 D램 작년 4분기 시장 점유율이 71.6%에 달한다는 보고서도 나왔는데요. 


앞으로도 수요가 확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지는 않는 만큼 당분간은 호재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가격적인 변동이 심한 분야인 만큼 시장을 전망할 때 항상 집중하는 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화정책

두번째 소식은 미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지속된다는 소식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겪으며 침체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세계는 돈을 시장에 푸는 

기조의 정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정 목표를 달성한다면 그 이후부터는 멈추겠지만 

아직은 그 시기가 오지 않았다는 입장이 다수입니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3월 4일 현지시간을 기준으로 “최대고용과 평균 2% 인플레이션이라는 목표에서 여전히 멀리 떨어진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앞으로도 미국의 금리 

인상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밝혔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깊게는 어렵지만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기준 금리가 내려가는 경우 사람들은 저축을 하지 않게 됩니다. 


저축 이율이 낮으면 투자를 통해 수익을 챙기는 쪽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시장에 돈이 풀리게 되고 유동성은 점차 늘어납니다. 투자가 활성화되면 일반적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시장이 커지는 등의 부양 효과가 일어납니다. 세계 경제는 미국에 많은 영향을 받는 만큼 투자를 하실 계획이라면 미국 경제에 집중하시면 좋겠습니다.


스마트폰

세번째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입니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디바이스 관련 시장이 하루가 멀다하고 변화를 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어느정도 유지되는 흐름은 있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특히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애플은 프리미엄 시장을 삼성은 중저가 시장을 점유하여 서로 분야는 다르지만 시장 점유율 자체는 삼성이 우세했었는데요. 


이런 흐름이 최근에 역전되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성장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의 파이는 점차 커져가고 중저가 시장은 중국의 공세에 밀려나고 있습니다. 4년만에 애플이 삼성을 제치고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특히 애플은 모든 서비스를 구독 시스템으로 제공하며 기기간 연동성도 자사 제품들로 

폐쇄적인 생태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한 번 이루어진 애플화 흐름을 막는 것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도 프리미엄은 아이폰, 가성비는 갤럭시 같은 공식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삼성에서 시장 역전을 위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눈길이 가는 부분입니다. 


다만 애플은 앞으로도 주가에서도 알 수 있듯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선 두 기업을 집중 분석하신다면 앞으로의 시장 방향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친환경

마지막 소식은 친환경 흐름으로 전환입니다. 미국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으로 탄소 중립, 감축 등과 더불어 생활 전반에서 친환경이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각 나라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이용할 수 있는 기술들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에너지 관련 분야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가능하면 태양열, 태양광, 수력, 풍력 등의 발전으로 기존의 화석 에너지원을 대체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차와 수소차 흐름이 생겨나게 된 것도 이런 사회 기조와 무관하지 않은데요.


사회가 그리고 있는 청사진은 일반적으로,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차량은 전기차가 대체하고 강한 출력이 필요한 중장비나 운송 차량은 수소차가 대체하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나라는 전기차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수소차에는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최근에는 호주에도 공급에 성공하면서 순조로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미래가 유망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기차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이 

다소 작다고 할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배터리 산업 강국으로 꼭 완성차가 아니라도 부품적인 측면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친환경 흐름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최근 탈원전 계획을 추진했지만 세계적으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수단은 원자력 발전이 

아직은 최고의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흐름이 있습니다. 


원전 자체의 위험성보다 그 곳에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크다고 바라보는 국가들도 있기에 앞으로 원자력을 대하는 세계의 시선이 어떻게 될지도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정보가 많아도 가장 중요한 것은 직접 찾아보고 분석하는 능력입니다. 이런 정보들은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생각하시고 상세한 부분에 대해서 직접 찾아보시며 어떤 포인트에서 집중해야 할 지는 오롯이 개인의 선택이라는 점 인지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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