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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2. 2021
향후 사회는 어떻게 흘러갈까?
# 2021년 3월 1일 기준
COVID-19
첫째로는 서서히 코로나 봉쇄가 풀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생각보다 이른 시기에 백신이 만들어지고 공급되면서 실제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허가 직전까지도 긴급하게 사용 승인을 내기 위해서 무리하고 안이하게 심사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실제 접종이 시작되면서 조금씩 안심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세계 첫 번째로 작년 12월부터 접종을 시작한 영국에서는 벌써 6월까지 봉쇄를 모두 해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이르면 6월쯤 집단 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실제로 규제를 서서히 완화하고 있는 것이 세계적인 흐름인데요. 국내선에 한정되었지만 비행기 예약 수요도 점차 각국에서 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얼마 전 해외 여행 패키지 판매가 이루어졌듯이 세계는 금방 이전의 모습을 찾아갈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한껏 위축되었던 경제가 비대면 활동을 조금씩 살아나는 양상입니다. 대면 경제가 활성화 될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네요.
차량 반도체
둘째는 차량용 반도체 시장 소식입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구조만 가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자동차도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게 되었는데요. 따라서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시장이 빠르게 지능형 자동차로 변화하는 흐름을 보이며 폭발적인 성장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그러나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해 최근 자동차 회사들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공급 축소로 인해서 이미 감산을 결정한 기업들도 적지 않은데요. 코로나로 자동차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반도체 기업들이 생산 라인을 줄였지만 생각보다 빠른 회복세를 예상하지 못해 물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극복이 서서히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는 만큼 이제는 업체들도 빠르게 변화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은 벗어난 이야기이지만 갈수록 소프트웨어가 고성능 반도체를 요구하면서 비단 차량용 반도체뿐만 아니라 전자기기 전반에 있어서 수요가 늘어나는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에도 관련 기업이 많은 만큼 앞으로도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 시장
세번째는 전기차 시장의 확장 소식입니다. 기존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생산에 뛰어들고 있는 현실입니다. 기존 전기차 시장의 더딘 성장에 테슬라라는 기름이 부어지면서 급격하게 확장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테슬라의 주가는 모든 자동차 기업 중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도 친환경으로 생활방식의 전환을 주장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정권을 잡고 유럽도 친환경 흐름에 편승하면서 전기차 공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기존의 자동차와 비교해 단순한 구조로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던 기업들도 서서히 생산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실입니다. 독자적으로 라인을 구축하려고 하거나 기존 업계 강호들과의 협력을 통해 조금씩 시장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애플에서도 시장에 이미 참여하여 준비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보는 분야인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전기차의 세계적인 강세에 부품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배터리도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기업들도 함께 집중을 받고 있기에 지금부터라도 전기차의 구성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 좋을것 같네요.
HMR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