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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햇 새 Mar 02. 2022

아티스트웨이 필사_6주

풍요로움을 되살린다

193. 더 가지라는 유혹의 소리엔 귀를 기울이면서도, "넌 많은 것을 갖고 있어. 그것을 찾아" 라고 속삭있는 영혼 속 작은 음성은 듣지 못한다.


일은 어디까지나 일이어야지 놀이가 되어서는 안 되며, 글쓰기나 연극, 춤처럼 자신이 진짜 하고 싶어 하는 활동은 하찮은 것이므로 저만치 치워놓아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런 생각의 바탕에는 신을 자녀의 적성에 대해 고리타분한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엄 부모처럼

여기는 사고방식이 깔려다. 신에 대한 이런 개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



# 당신이 믿고 있는 신과

   믿고 싶은 신에 대해 써보자.



194. 그림에 대한 재능처럼 쉽게 얻을 수 있고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는 값싼 재주라고 생각한다. (...) 대체 어떤 근거로 신을 이렇게 제멋대로 생각해버리는 것일까?


" 만약 우리가 신의 일을 돌본다면,

  신도 우리의 일을 돌봐주실 것입니다."



196. 예술을 한다는 것은 할 수 있을 때 뭔가를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지금' 신의 하루를 즐기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자신에게 작은 위안과 휴식을 제공하는 데서 시작된다. 자기 내면의 아티스트에게 작은 선물과 멋진 것을 대접하면서 '이건 좀 낭비일지 모르지만 신이라도 그러셨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은 태도이다. 구두쇠는 당신이지 신이 아니다. 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하면 할수록 신은 더 많은 것을 당신에게 준다.


자신이 하게 되어 있는 것을 할 때, 돈이 따라오고 새로운 길을 향한 문이 열리며 자신이 유용한 존재임을 느낀다.




197. 무엇으로 채워주어야 할까? (...) 무엇이 우리에게 참된 즐거움을 줄까? 이것이 바로 사치와 관련된 질문이다. (...) 창조성이 막힌 사람들은 사치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데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사치는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198. 우리는 걸핏하면 자신을 억제하면서 돈이 없기 때문이라고 변명한다. 그러나 이것은 변명거리가 아니다. 진짜 걸림돌은 움츠러든 우리의 기분이며 힘없는 우리의 감각이다. 예술은 우리가 스스로 선택할 것을 요구한다. 그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202. 창조성 회복 과정에서 하는 행동들은 때론 바보 같아 보일지도 모른다. 이 바보스러움이야말로 우리의 어린 아티스트를 윽박지르며 흥을 깨는 어른들을 물리치는 수단이다. 아티스트 데이트는 바보 같은 짓이다. 그러나 바 같아는 것이 중요하다.


창조적인 삶이란 역설적인 것이다.

진지한 예술은 진지한 놀이에서 탄생하기 때문이다.


205. 예술가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은 매우 핵심적이다. 그것은 식욕일 수는 있어도 탐욕은 아니다. - 로런스 칼카그노

( 허기를 느끼고, 무엇가를 더 추구하는 것 나쁜 것이 아니다. 내가 식욕을 느끼는 주체가 되고, 배를 채우주체가 되면 된다. 식욕이 나를 잡아먹지만 않으면, 허기짐이 나쁠 것이 없다. 배가 고프다는 에너지 차이가 내가 움직일 힘, 살아나갈 에너지를 만든다. 내가 살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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