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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창 Aug 04. 2022

6편 마케터의 시선과 영감 #느림의미학

#슬로우커머스 #퀵커머스 #슬로우스타터

얼마전에 커뮤니티에 14년전 삼수생이 세스코의 남긴 글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명한 세스코 삼수벌레글이다.

 


아래 답변은 세스코 관리자가 답변한 글 이다.

이 답변으로 글쓴이의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고 나온다


로켓배송보다 품질·안전 우선 '슬로우커머스' 의 대두



#'로켓배송' '새벽배송' 퀵커머스의 과열

택배 배송의 경우 3~4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주문한 물건은 보통 2일 내외 받는 것이 소비자가 원하는 길이였다


하지만, 쿠팡의 혜성같은 등장과 쿠팡이 새백배송이 가능한 '로켓’ 배송을 도입하면서, 당일 오전 안에 결제를 마치면 당일 또는 다음날 아침에 고객의 집 앞에 물건을 받게되었다. 

이로써 하루만에 아침 출근 전 물건을 받아볼수 있는 패스트커머스 즉 퀵커머스가  불붙기  시작했다.





더 빠른 배송을 위해선 생산자나 배달원의 위험한 노동이 밑받침 되어야만 진 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따라서  더 빠름을 추구할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위험한 노동을 시키는  위험이 가중된다.


물론 아직까지 '퀵커머스' 시장이 중요한 시기이며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품질과 우선 그리고 퀵커머스 어두운 면을 받아들이면서 시간을 들이더라도 질 좋은 제품을 안전하게 배달하는 기업들을 찾기 시작했다


'슬로커머스' 는 바로 필요하지 않은 상품을 업체의 생산 일정이나 배송 상황에 맞게 미리 주문하거나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구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와디즈는 아래 이미지와 같이 펀딩예정 신청이 올라오고 여기서 내가 원하는 상품일 경우 알림 신청을 받고 펀딩오픈일정이 도래하면 본격적으로 제품의 펀딩(투자) 이 시작된다.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최소한의 투자금액이 모아지면 제품의 생산이 들어가는 구조이다.




이밖에 슬로커머스 사례 중 하나는 달구지 배송이다.

소비자가 채소나 과일 등을 주문하면 상품의 당도나 크기가 일정 기준에 도달했을 때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수시로 식품 상태를 살피면서 출고 시점을 정한다.


수확이 늦어지면 미리 고지하기 때문에 배송 지연이나 느림에 대한 구매자들의 불만은 크게 없다.


 퀵이든 슬로우이든 마케터 입장에서는  맡고 있는 브랜드와 소비자의지향점에 따라

 어떻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지가 더욱 중요해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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