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 구덩이를 기억하십니까?

호랑이성의 마법사 - 루이스 새커

by 노아나

[구덩이]를 읽은 사람이라면, 아니 동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루이스새커'란 이름을 한 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뉴베리 수상자인 루이스 새커의 신작이 나왔습니다.

바로 [호랑이 성의 마법사]라는 책인데요. 전 이 책을 정말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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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필독서인 <구덩이>의 작가 루이스 새커의 신작인 이 소설은 르네상스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500년이 지났음에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궁정 마법사 아나톨은 호랑이성의 가이드처럼 자신이 겪은 일들을 풀어낸다. <해리 포터>를 읽는 것 같은 아득한 마법의 느낌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더해져 읽는 맛이 배가 되니 만족스러운 읽기가 될 것이다. - 알라딘서점


인터넷 서점에 올라온 소개글입니다.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하죠? 전 이 책을 거의 하루 만에 다 읽었습니다.

그만큼 흡입력이 대단하고 작가의 위트가 곳곳에 숨어있는 책이었습니다.




:- 대단한 스케일


읽는 내내 작가의 스케일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현재로 시작된 이야기는 르네상스 시대 유럽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데요.

전염병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읽으며 코로나를 떠올렸고, 계급이 없는 사회로 옮겨진 아나톨과 공주의 이야기에 유토피아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유토피아라는 단어가 몇 번 나옵니다.)


공주 툴리아와 필경사 피토의 사랑을 알게 된 마법사 아나톨은 왕과 왕비에게서 이들을 떼어놓으라 명령을 받게 됩니다. 공주는 정략결혼 상대인 왕자 달림플과 결혼해야 하는데요. 아나톨은 과연 어떻게 할까요?

아나톨은 작가가 투영된 인물로 보입니다. 심각한 상황이라 미간을 좁히며 빠져들었는데 유머가 넘치는 문장에 빵빵 터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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