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xander McQueen, Yves Saint Laurent, Valentino, Coco Chanel, Christian Dior 등 레전드 패션 디자이너의 인생과 Vogue, Prêt-à-Porter, run way 등 패션계와 패션 피플의 다양한 스토리까지, 패션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최고의 영화들을 소개 드립니다.
매거진 WTVOX가 엄선해서 선정한 최고 패션 영화 10편의 작품 중, 이번 글에서 5편을 먼저 만나보세요.
10. The September Issue
감독: R.J. 커들러 (2009년 작)
샤넬 선글라스, 마놀로 블라닉 슈즈, 보브 헤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모델,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전세계 패션은 그녀의 펜끝에서 완성된다!
패션 바이블 보그의 전설적인 편집장이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안나 윈투어, 20년간 미국 보그 편집장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녀는 천재적인 패션감각과 칼 같은 일 처리, 차가운 성격으로 유명하다.
패션업계 종사자와 패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의 숭배를 받는 안나 윈투어.
그녀의 손에서 탄생하는 ‘패션 바이블’ 미국 보그 9월호, 그 치열한 제작과정이 스크린에서 펼쳐진다. (Google 소개 글 / NAVER 소개 글)
*필자가 ‘VOGUE 편집장 4인 4색에서, 다큐멘터리’ 에서 소개했던 미국 보그와 안나윈투어 다큐멘터리입니다, 패션 관련 학과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할 명작입니다.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명 컬렉션의 탄생! 크리스찬 디올 8주간의 비하인드 스토리!
미니멀리스트이자 남성복 전문 디자이너로 승승장구하던 질 샌더의 라프 시몬스는 크리스챤 디올의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 받는다, 모두가 주목했지만 누구도 성공을 예상하지 않았던 그의 첫 오뜨 꾸뛰르 컬렉션까지 남은 시간은 단 8주.
처음 맞춰보는 아뜰리에와의 호흡은 쉽지 않고, 크리스찬 디올의 무게는 그를 불안하게 한다.
하지만 타고난 재능과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패션계의 흐름을 바꾼 명 컬렉션이 탄생하는데…
(Google 소개 글 / NAVER 소개 글)
*현재 프라다의 디렉터이며 레전드 디자이너 ‘Raf Simons’와 ‘Dior’의 스토리로 잘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8. Coco Avant Chanel – Coco Before Chanel
감독: 안 퐁텐 (2009년 작)
가수가 되고 싶고, 배우가 되고 싶었던 코코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그녀의 운명이 ‘샤넬’ 을 탄생시킨다.
가수를 꿈꾸며 카페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던 재봉사 ‘샤넬’은 카페에서 만난 ‘에띠엔느 발장’을 통해 상류 사회를 접하게 된다.
코르셋으로 대표되는 화려함 속에 감춰진 귀족사회 여성들의 불편한 의상에 반감을 가진 그녀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심플하면서 세련미 돋보이는 의상을 직접 제작하기에 나선다. 그러던 중, ‘샤넬’은 자신의 일생에서 유일한 사랑으로 기억되는 남자 ‘아서 카펠’을 만나게 되고, 그녀만의 스타일을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는 그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샵을 열게 되는데…
전 세계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샤넬’ 의 감춰졌던 비밀스런 이야기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Google 소개 글 / NAVER 소개 글)
*다큐멘터리가 아닌 드라마 형식 영화, 샤넬의 일보다는 개인 생활에 포커싱이 돼있다 보니 그녀의 패션 세계를 알기에는 좀 부족한 스토리입니다.
7. The Devil Wears Prada
감독: 데이비드 프랭클 (2006년 작)
최고의 패션 매거진 ‘런웨이’에 기적 같이 입사했지만 ‘앤드리아’(앤 해서웨이)에겐 이 화려한 세계가 그저 낯설기만 하다.
원래의 꿈인 저널리스트가 되기 위해 딱 1년만 버티기로 결심하지만 악마 같은 보스,‘런웨이’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것은 정말 지옥 같은데…!!
24시간 울려대는 휴대폰, 남자친구 생일도 챙기지 못할 정도의 풀 야근, 심지어 그녀의 쌍둥이 방학 숙제까지!꿈과는 점점 멀어지고...
잡일 전문 쭈구리 비서가 된 '앤드리아' 오늘도 ‘미란다’의 칼 같은 질타와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에 고군분투하는 ‘앤드리아’ 과연, 전쟁 같은 이곳에서 버틸 수 있을까?
(Google 소개 글 / NAVER 소개 글)
*미국 VOGUE 편집장 안나 윈투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유명하죠, 별다른 목적이나 생각 없이 봐도 재미있는 스토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