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와 겹치는 성격, 체형, 외모의 “롤 모델(role model)”을 찾고 스타일 분석 후, 좋은 점은 참고하고 부족한 점은 보강하면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만들 수 있죠.
그렇다 보니 늘 “스타일 좋은 셀럽”을 관심 있게 보고 정리하기를 좋아합니다.
최근 “세계에서 옷을 가장 잘 입는 남자 베스트”라는 남성지 FASHIONBEANS 기사를 흥미롭게 봤어요.
오늘은 그중 상위 “BEST 4”만 뽑아 스타일을 이야기해보려 하는데, 4명의 스타일이 다르면서 개성 있어 스타일에 관심 있으신분들께는 도움 될듯 합니다.
*참고로 순위만 매거진을 참고했을 뿐, 내용은 전혀 상의한 필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재미있게 레츠 고!
마이클 B. 조던
우리가 아는 그 “마이클 조던”이 아니라, MARVEL “블랙 팬서”에서 빌런 “에릭 킬몽거” 역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마이클 B. 조던”이에요.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생으로 농구 황제 “마이크 조던”과 이름이 같아서 “마이클 B. 조던”이라는 미들네임을 쓰고 있고, PEOPEL 2020년 가장 섹시한 남자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마이클 B. 조던”은 오랜 기간 웨이트를한 바디와 183cm의 준수한 키 덕분에 “수트핏”이 좋고, 늘 짧은 헤어와 단정한 수염을 가진 “엘리트 느낌의 훈남”이에요, 그는미니멀하고 베이직한 캐주얼 룩을 즐기고, 상대적으로 수트와 코트는 패턴이 있거나 조금은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전형적인 “베스트 드레서” 입니다.
“마이클 B. 조던”은 화려하고 난해한 스타일보다, 깔끔하고 댄디한 룩을 즐기는 편이라 “비즈니스룩”이나 “남친룩”으로 참고해도 손색없는 스타일입니다.
173cm의 키는 조금 단신이라 스타일이 좋아 보이기 쉽지 않아, 이 순위가 더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키가 좀 작은 남자들이 스타일을 잡을 때“톰 홀랜드”를, “롤 모델”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1996년생 “톰 홀랜드”는 동안 페이스와 슬림한 핏으로, 실제 키보다도 작아 보이는 스타일이라“스타일링”에 신경을 꽤 쓰는 것으로 보이죠, “톰 홀랜드”는 일상에서는 깔끔한 수트와 셔츠로 댄디한 룩을 즐기지만, 때로는 레더 재킷이나 데님으로 반항아 같은 자신만의 매력도 잘 살리는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스트라이프 패턴 활용으로 키커 보이는 효과를 활용하고,너무 핏되게 입지 않는 스타일은 여유있어 보이죠, 특히 팬츠의 경우 밑단에 여유를 두는 것은 다리가 짧아 보이는 것을 방지하는 좋은 연출입니다.
아쉬운 건 조던 농구화인데,“톰 홀랜드”는 나이키 조던의 빅팬 같아요, 그래도 이 하이탑은 발목 부분이 잘려 보여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어, 키가 작은 분들께는 추천 안 하고 싶은 스타일입니다.
“제이크 질렌할”은 1980년 미국 LA 태생으로, 수염이 매력적인 잘생긴 페이스를 가진, 전형적인 미국 남자 패션 스타일을 보여주는 배우입니다.
예상밖의 셀럽이 1위라 흥미로운데, 미국 매거진이정한 순위라 “제이크 질렌할”이 최상단에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이크 질렌할”은 노타이로 연출하는 포멀하고 깔끔한 수트가 잘 어울리고, “턱시도는 그를 위해 만든 옷이 아닐까” 할 만큼 특별히 더 잘 어울리죠, “칼하트” 같은 워크 웨어와 “폴로”나 “아베크롬비”류의 아메리칸 캐주얼을 일상적으로 입고, 모자와 빅 백 같은 실용적인 소품도 많이 사용하며 전반적으로 터프한 스타일을 즐깁니다.
“제이크 질렌할” 스타일은포근하고 따듯한 남자로 보이고 싶은 분들이 참고하면 좋은 “교과서 같은 스타일”로 포멀한 스타일은 모임이 많은 비즈니스맨이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하지만 “제이크 질렌할”처럼 될 것으로 생각하시고, 카키 칼라“밀리터리 카고 바지” 구입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블랙 칼라로 바꿔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