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팀장이 준비할 것들
자존감
조금 빠른 기업들은 벌써 인사평가 마치고
발령, 조직개편, 승진 리스트 마무리 중입니다.
더불어 out 인원 리스트 작업도 이루어지는..
뒤숭숭한 마음과 복잡한 심경들이 오가는
11월 후반부를 향하는 시점.
해마다 이맘때
리더들이 고민하는 가장 많은 코칭주제!
'그 친구 이슈가 있긴 했지만 아웃될 정도까진 아닌데,
그렇게 안심시켜 가며 잘 타일러가며 여기까지 왔는데,
어떻게 설명해야 하죠. 그냥 평가등급만 낮을 거라 예상할 텐데..'
어디 그 구성원만 문제겠는가.
연말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부담스러운 업무.
팀방출, 조직이동, 직급하락을 통보해야 하는 리더의 속사정.
내 보내야 하는 구성원을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팀원과 리더는 한배 탄 건데.
팀원의 이슈가 있었다는 건 리더의 조직에 이슈가 있었다는 의미.
곧 리더 자신의 이슈이기도 하니,
그를 보내야 하면서도
리더 자신도 어찌 될지 모르는 불안감을 안고
나서는 '면담'!
*책임과 소통의 중압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상황에서
코칭을 진행했어요.
이 면담을 앞두고 잃지 말아야 할 핵심과 마음가짐,
구성원에 대한 막연한 연민이 아닌
깊은 공감과 인정을 할 수 있는 리더의 소통역량점검과
권한 내의 생각과 권한 밖의 일에 대한 구분
중립적 질문과 미래 질문 트레이닝.
추측과 가설로부터 팩트를 분리하는 의식화 작업.
무엇보다
리더의 자존감!
이런 상황으로
분주하게 1~2주 보내고 계신 리더님들
많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