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국적인 문화명품도시 TOP10(하)
전 세계 네티즌들이 10대 중국문화도시를 선정하다
가장 중국적인 문화명품도시 TOP10(하)
全球网民推出十大中国文化名城
출처: 중국국제방송국 CRI / 번역: 이성원
6 大理(따리)
이족(彝族)(소수민족)의 춤추면서
노래하는 오락을 좋아하고,
이족의 민족영웅인 밀고신(密枯神)에게
제사를 올리는 2월8일절을 좋아한다.
전통무용을 좋아하며, 전통 수공예를 더욱 좋아한다.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운 풍류”,
“걸출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는 곳”으로 이름나 있고,
또한 유구한 역사와 뛰어난 문화적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곳은 일찍이
“아시아 문화의 사거리가 된 오래된 도시”
라고 불렸다. 여기는 따리입니다
爱彝族打歌，爱二月八节
爱传统舞蹈，更爱传统手工技艺。
我有 “风花雪月”,“文献明邦”的美称
还有悠久的历史和丰厚的文化积淀
我曾被誉为 “亚洲文化十字路口的古都”
我是大理
7 广州(광저우)
광동요리를 좋아하고, 현대화를 좋아하며,
광저우(羊城: 광저우시의 별칭) 팔경을 더욱 좋아하네
꽃시장을 좋아하며, 광동식 아침 차(早茶)를 좋아하고,
주장(珠江)에서 밤에 노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
이곳은 전국의 이름난 화교들의 고향이며,
제16회 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여기는 광저우입니다.
爱粤菜，爱现代化，更爱羊城八景
爱花市，爱早茶，更爱珠江夜游
我是全国著名的华侨之乡，第16届亚运会举办地
我是广州
광저우 天河地区에서 야간 산책
8 桂林(구이린)
수려한 산수를 좋아하고,
천년 동안 쌓여온 문화를 좋아한다.
흔들거리는 봉황 대나무를 좋아하고,
뿌리가 복잡하게 얼기설기 뒤얽힌
큰 용수나무도 좋아한다.
맑고 깨끗한 강물을 좋아하고,
대나무 뗏목, 어부와 물고기를 잡아주는
뱀잡이 수리(비서새)도 좋아한다.
삼월 삼짇날을 좋아하고,
꽃 축제 절도 좋아하지만
刘三姐(민간전설에 나오는 여가수)의
노랫소리를 더욱 좋아한다.
이곳은 구이린, 이곳의 경치는 천하제일입니다.
이곳의 문화에 사람들은 도취되어 버립니다.
爱秀丽山水，爱千年文化
爱摇曳的凤尾竹，也爱盘根错节的大榕树
爱澄澈的江水，也爱竹筏，渔人与鸬鹰
爱三月三 爱花炮节，更爱刘三姐的歌声
我是桂林，
我的山水甲天下 我的文化醉众生
阳朔山水
9 平遥(핑야오)
고풍스러운 것을 좋아하고,
높은 건물들이 즐비한 것을 좋아한다.
역사를 좋아하지만 현대화를 더욱 좋아한다.
남북음식을 좋아하고, 핑야오 간식도 좋아한다.
멘차(기장으로 만든 쌀죽)를 좋아하고,
황주(사오싱주)도 좋아한다.
이곳은 베이징도, 상하이도 아니다
여기는 핑야오고성입니다.
爱古色古香，也爱高楼林立
爱历史，更爱现代化
爱南北饮食，也爱平遥小吃
爱面茶，爱黄酒
我不是北京，上海
我是平遥古城
10 青岛(칭다오)
바다를 좋아하고, 돛단배를 좋아하며,
잔교(loading bridge)를 좋아한다.
해산물을 좋아하고, 맥주도 좋아하지만
라오산 운무차를 더욱 좋아한다.
해수욕장에서 만 명이 동시에 수영하는 걸 좋아하고,
칭다오의 조석(밀물 썰물) 때의 풍경은
여행객들을 취하게 만든다.
수도도 아니고 성도도 아니지만,
이곳은 올림픽 보트 경기의 최적지이다.
나는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의 난간에 기대어 앉아서,
눈앞에 온통 바다 물결이 넘실거리고
한눈에 모래사장이 들어온다.
여기는 칭다오입니다.
爱海，爱帆，爱栈桥
爱海鲜，也爱啤酒，爱海尔，也爱海信
爱风吹碧海浪花，更爱崂山云雾茶
爱浴场万人击水，更爱潮汐使得游人醉
不是首都，不是省会，我是奥运帆船之都
我观海亭中凭阑坐，满眼波光满眼沙
我是青岛
칭다오 나이트 워크 | 올림픽 세일링 센터 | 청도 저팅 부두
가장 중국적인 문화명품도시 TOP10
北京，成都，西安，南京，拉萨
大理，广州，桂林，平遥，青岛
“가장 중국적인 문화명품도시 TOP10”에서 아쉽게 탈락한
또 다른 중국문화도시 10개 도시 (TOP 20 선정 도시)
杭州 (항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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厦门 (샤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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泉州 (췐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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扬州东关街——千年繁华地 满街忠义情
《총평》
중국에는 도시가 참 많다. 1997년의 통계에 따르면 모두 666개나 된다. 이 도시들 가운데 1982년 중국 국무원에서 연차적으로 99개의 역사문화 도시를 선정하였다. 그리고 올해 전 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중국문화도시 TOP 10”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10대 중국문화도시의 역사를 살펴보자.
北京(800년) ，成都(3000년), 西安(3300년)，广州(2300년) ，桂林(2000년)등 정말 찬란한 문화와 유구한 역사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그 도시에 문화가 있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성숙한 영혼이 있다는 것과 같은 이치다.
중국의 저명학자인 易中天은 “중국은 하나가 아니다, 중국사람은 국가보다 도시에 맹세한다”며 중국인의 각별한 애향 정서를 갈파했다. 이제 중국은 그런 애향 정서의 외연을 전 세계로 확대하고 있다. 중국문화의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본받아야 할 대목이다.
여행은 종종 익숙한 것들과 이별하고 새로운 것들과의 설레는 만남이다. 이제 30년 동안 중국을 사랑한 사람으로 마지막 꿈이 하나 생겼다. 죽기 전에 찬란한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중국 10대 문화도시를 각각 한 달쯤 머물면서 그들의 문화를 느끼고 그곳 사람들과 편하게 소통하는 추억을 간직하고 싶다.
《오늘의 한마디》
만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만리의 길을 걷는 것이 낫고,
만리의 길을 걷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경험하는 것이 낫다.
读万卷书不如行万里路，行万里路不如阅人无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