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대표가 되고 월급을 주자.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생겼다.
2번째 파이프라인은 바로 월급에 있다.
월급..??
당황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월급을 주었을 때 생기는 파이프라인이다. 내가 처음 스타트업을 운영했을 때 젤 부담스러웠던 날이 언제인지 아는가? 바로 월급날이다. 처음 월급날을 맞이했을 때 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우울했다. 차라리 월급을 받는게 맘편하고 좋은 일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월급만한 사기꾼도 흔치 않은 것 같다. 혹시 너무 표현이 과했다면 미안하다. 월급을 주는 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사는 것과 같다.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또다른 파이프라인인 셈이다. 자, 정말 간단한 가정을 해보자. 당신의 일률이 10이라 하자. 당신은 오랜 시간을 노력해 당신의 일률을 12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월급이 더 올라갈 수 있으니까. 일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일률은 쉽게 보면 회사에게 벌어다줄 이익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은 2년동안 쉴틈없이 배우며 20%의 일률을 높인 12의 일률을 달성했다. 당신의 몸값, 즉 월급도 인상되었을 것이다. 반면 고용주는 어떠한가? 고용주가 만약 일률 10에 사람 5명을 뽑았었다고 가정하다. 이 고용주는 자신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2년 후 100%의 이익 상승률을 경험할 수 있다. 단 1분도 자신의 시간을 쓰지 않고 말이다. 항상 내가 주장하는 가치와 동일하다.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시간과 돈을 1대1로 교환하지 않아야한다. 그래야 당신이 생산해낼 수 있는 가치 이상의 것들을 생산해낼 수 있고,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지금은 IT경영을 심도 있게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써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