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peter Mar 18. 2021

2nd. Pipeline 아웃소싱에 능한 사람들

스타트업 대표가 되고 월급을 주자. 새로운 파이프라인이 생겼다.

2번째 파이프라인은 바로 월급에 있다. 


월급..?? 


당황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것은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월급을 주었을 때 생기는 파이프라인이다. 내가 처음 스타트업을 운영했을 때 젤 부담스러웠던 날이 언제인지 아는가? 바로 월급날이다. 처음 월급날을 맞이했을 때 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우울했다. 차라리 월급을 받는게 맘편하고 좋은 일 아닌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 나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월급만한 사기꾼도 흔치 않은 것 같다. 혹시 너무 표현이 과했다면 미안하다. 월급을 주는 건 다른 사람의 소중한 시간을 사는 것과 같다.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또다른 파이프라인인 셈이다. 자, 정말 간단한 가정을 해보자. 당신의 일률이 10이라 하자. 당신은 오랜 시간을 노력해 당신의 일률을 12로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해야 월급이 더 올라갈 수 있으니까. 일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일률은 쉽게 보면 회사에게 벌어다줄 이익과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당신은 2년동안 쉴틈없이 배우며 20%의 일률을 높인 12의 일률을 달성했다. 당신의 몸값, 즉 월급도 인상되었을 것이다. 반면 고용주는 어떠한가? 고용주가 만약 일률 10에 사람 5명을 뽑았었다고 가정하다. 이 고용주는 자신의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2년 후 100%의 이익 상승률을 경험할 수 있다. 단 1분도 자신의 시간을 쓰지 않고 말이다. 항상 내가 주장하는 가치와 동일하다.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시간과 돈을 1대1로 교환하지 않아야한다. 그래야 당신이 생산해낼 수 있는 가치 이상의 것들을 생산해낼 수 있고, 마찬가지로 경제적으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지금은 IT경영을 심도 있게 공부하는 한 사람으로써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 

작가의 이전글 Start. 스타트업 시작하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