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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리브레 Jan 10. 2022

헬스장으로 여행가요

운동은 여행-2


어느 나이, 어느 시기에 해도 좋다.


운동과 여행에 베스트 타이밍이 있다면 내가 하고 싶을 때가 아닐까?

그리고 정말 바빠 도저히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일상 속에 운동과 여행을 녹여낼 수 있다.

종일 앉아서 생활한다면 가급적 계단을 오르고, 집에 자주 가던 길 대신 조금 더 걸려도 다른 길로 한 번 가보는 것. 약간 변화가 일상을 여행으로 만들어 줄 지도?

매일 여행하는 삶, 상상만 해도 행복해!




건강과 행복을 위한 필수요소다.


운동과 여행이 없는 삶.. 상상할 수 없다. 튼튼한 두 팔과 다리로 전 세계 곳곳을 무대로 활동하는 날을 꿈 꾸며 매일 차곡차곡 근육 통장에 적금한다. 70세에도 멋지게 턱걸이와 팔 굽혀 펴기를 하는 근육 할머니가 되겠어!



하지 않으면 진가를 발견할 수 없고, 할수록 빠져든다.


무엇이든 시도해보지 않으면 진가를 모르는 건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운동은 머릿속에 제약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다. '힘들지 않을까?', '많이 다친다던데.. 위험하진 않을까?', '시간이 없어', '너무 비싸' 등등.


내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2년 간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수동적인 사람에서 뭐든지 일단 시도해보는 능동적인 사람으로 바뀐 것.

이 덕에 갓생 프로젝트도 시작했고, 마지막 20대를 가장 열정적으로 빛내려 한다.



드러내도 좋고, 아니어도 좋다. 내가 좋으면 그걸로 됐다!


여행지마다 '나 이렇게 좋은 거 많이 경험하고 왔다'며 SNS에 마음껏 자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혼자만의 보관함에 기록해두는 사람도 있다. 운동도 그렇다. 뭐든 그저 내가 좋으면 그만이지.

다만 직업이 아니라면 보이기 위해 너무 많은 애를 쓰진 않는 것이 몸과 마음에도 좋을 것 같다.




여행이 순수한 소비를 통한 즐거움 그 자체라면, 운동은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 더 많이, 더 빨리, 더 무겁게 드는 것만이 목적이었더라도 종래엔 더 강한 심장과 근육을 얻게 된다.






내 몸과 잘 지내기 위해 탐구하고 성장시키는 여행은 평생. 그리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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