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수익 외 또 다른 수익이 있습니다.
카페 운영 시 투자회수 방법 2가지
영업수익 외 또 다른 수익이 있습니다.
카페 운영 시 투자회수 방법 2가지
카페 창업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나만의 카페 공간을 가지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을 생각해 본 사업일 것입니다.
카페 수익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을텐데,
오늘은 카페 운영 시 투자회수 방법 2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 영업이익
첫 번째는 당연히 영업이익입니다.
다른 말로 운영수익이라고 합니다.
월세, 부재료, 인건비 등 모든 지출을 제외한 수익을 말합니다.
운영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카페의 경우 일반적으로 총매출의 20% 정도의 영업이익이 발생합니다.
매출이 약 2천만원 발생하였다면, 400만원 정도가 영업이익이 됩니다.
오너의 인건비 측정 여부, 은행 이자의 기회비용, 세금, 감가 상각 등 계산 방법은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휴게음식점의 특징은 매출이 높지 않습니다.
음료의 가격은 일반음식점인 식당에 비해 낮고, 테이블 회전율 또한 낮습니다.
낮은 단가의 음료를 주문 후 공간 사용 시간은 긴 편입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베이커리 등 사이드 메뉴가 중요하며, 객단가를 높이며 소비자를 모을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기도 합니다.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고민은 운영 중 계속 됩니다.
I 매도차익
두번째는 매도차익입니다.
부동산으로 따지면 월세수익이 아닌 시세차익입니다.
매도차익 설명 전 인테리어의 수명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인테리어 시공 시 리모델링의 기준은 약 3년입니다.
아무리 좋은 재료로 칠을 하더라고 그 수명이 3년 정도입니다.
3년 정도가 지나면 소비자들이 시설이 노후되었다고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오너도 인식을 하지만 선뜻 재투자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4년 차에 접어들면 누가 보더라도 손을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페의 노후도는 몸에 가장 많이 닿는 가구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 기간이 지나더라도 재투자와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비자의 발길이 줄어들게 됩니다.
디자인 컨셉과 가구의 소재가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도 유행을 타지 않고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과 소재가 중요합니다. (좋은 예 : 프릳츠)
인테리어의 리모델링을 미리 언급한 이유는 이 시기가 매도매수의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의도적으로 1~2년 안에 매도 차익을 노리고 시장에 진입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투자 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매도 계획을 미리 세우기도 합니다.
영업 권리금은 3년간의 순수익을 측정하기도 하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 차이가 나며 협의사항입니다.
리모델링 시기, 카페 매출 성수기를 놓쳐 매수자가 있을 때도 계약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카페의 시설은 매년 20%의 감가상각을 합니다.
하지만 영업이 잘 되었을 경우는 오히려 권리금을 받고 매도를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매출 분석을 할 때 시설투자비는 감가상각 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또 다른 예시로,
신도시 상가, 신축 상가가 생길 때 코너 자리에 대기업 프랜차이즈, 휴대폰 가게가 남들보다 빠르게 입점하는 것을 보았을 겁니다.
매달 100만 원씩 적자를 본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상권이 자리가 잡히고 약 2년 후 바닥 권리금을 1억을 받았습니다.
참고용 단순한 계산 방법입니다.
100만원*24개월 = 2400만원
2년 동안 2400만원을 손해를 보았지만, 권리금으로 2년간의 손해금액을 모두 충당하고 오히려 수익이 생겼습니다.
매도 차익은 부동산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입지가 좋다면 다른 업종으로 매도가 되더라도 바닥권리금이 형성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카페 운영 시 투자회수 방법 2가지인,
영업이익과 매도이익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영업이익 - 모든 지출 금액을 제외 후 남는 이익
매도이익 - 3년 내 계획적인 매도, 부동산 투자처럼 접근 가능, 영업이 잘 되면 매수희망자가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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