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등록금 납부

신입생 추가징수

등록금에 큰 불만은 없다.

물론 이거보다 더 저렴하거나 없거나 어딘가에서 보조를 받을 처지라면 좋겠지만

이도 저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내가 납부해야 한다.

국립대라 이정도는 아주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원생이라고 특별히 더 내는 것 같지도 않다.

사립대, 그리고 대학원생은 그 액수가 더 많은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고맙다.

그리고 깨알자랑이라면,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아주 요소요소에서 이용하는 현명한 '나'를 보면, 이 등록금 하나도 안 아깝다.

인상분을 내라는 문자가 왔다. 사전에 인상분을 납부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었다.

물론 납부한다.

그러나 어쩐지 기분이 나쁘다. 미리미리 결정내서 등록금을 납부할 수 있으면 좋을.

돈 내는 행위는 그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아깝다.

대학원 박사과정에 어떤 장학혜택이 있는지 알아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