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공부하기-온 마음 모아

by 인유당

공부를 열심히 하기 때문에 공부 학습 학교 이야기가 자주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각 모든 마음을 모아 그것을 이야기하면

더욱 잘하게 되지 않을까.

추석 바로 전에 지도교수님은 내게 그동안 공부한 걸 바탕으로 새로운 걸 써보는게 어떠냐고 하셨다.

힘든 길이 보인다만 좋다. 상큼하다.

새로 쓰려고,

내 책 내 밑줄 내 요약 아닌 책

도서관에서 책을 빌린다.

이번에 주력 레퍼런스 단행본.

우리 교수님 욕심도 많으시지.

추석 끝나고 제목후보, 목차 짠 거, 초록 써가지고 갔다.

검토 빨간줄 조언 주시고는

다음 주에 다 써오세요......였다.

교수님 제가 글 쓰는 순서가, 초록 -> 서론-> 결론쓰고 그 다음 본문 채우는데요,

오늘 OK 하신 목차로 서문과 결론 정도까지 써오겠습니다.

아니에요.... 다 써오세요. (1주일만에?)

네. 해보겠습니다. (해오라면 제가 이걸 또 하지 뭡니까)

다음주에는 수업 발표가 2개 있고......늘 그렇듯 요약, 발문 레포트 있고......

그 와중에 새논문 써야 한다.

나쁘지 않다.

이게 내 일이다.


" 아직 도착하지 않은 영화를 위하여

여전히 끝나지 않은 길 위에서"

이동진(2009),[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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