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를 마감합니다.

by 선희 마리아

그동안 <결혼이야기>를 잘 읽어주신 독자님께 감사드립니다.


<결혼이야기>를 처음 시작할 때 올렸던 글을 다시 찾아 읽어 보았습니다.

생애주기라는 말이 있다. 사람이 한평생 살면서 겪게 되고 해야 할 과정과 일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때가 되면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가정을 이루는 일이다. 사람마다 짝을 만나 결혼을 하여 사는 것이 신비 중의 신비라는 생각을 항상 하였다. 지금 사회는 결혼을 말할 수 없다고 한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되어 버렸고, 부모조차도 자녀에게 결혼하라는 말을 하지 못하는 시대가 되어 버렸다. 그렇지만, 이치라는 것이 있다. 명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세상이 돌아가는 규칙이 있고 원리가 있다. 꼭 남녀가 만나서 가정을 이루어야만 하냐고 물어본다면 대답하기 어렵다. 그러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룬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만남의 신비, 결혼의 신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평범하지만 모두 다른 이야기가 신비롭다.

인간사 중에서 남녀의 만남과 인연, 배우자의 선택과 결정, 평생을 함께 걸어가기로 하는 결혼과 가정의 탄생이라는 신비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제 주변에 있는 보통 사람들의 <결혼이야기>를 찾아 보았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결혼이야기>를 통해 남녀의 만남과 결혼의 신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이제 <결혼이야기>를 마감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찾아와 주셔서 잘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부족한 글을 격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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