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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cial worker 김은경 Apr 03. 2024

내가 나를 돌보기

[아침한스푼, 자심의 미라클모닝]


© younis67, 출처 Unsplash

240403


[아침한스푼, 자심의 미라클모닝] 내가 나를 돌보기


바쁜 일상의 지속,,

해야 할 일들과 하고 싶은 일들 사이에서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학교도 가야하고 숙제도 해야 하고 집도 챙기고 아이들도 봐야한다. 또 직장에서 성과를 내며 나의 일을 만들어 가야 한다. 

이렇게 많은 일들 사이에서 항상 놓쳐지는 것은.. 바로 나.

피곤한지? 배고프지는 않은지? 마음이 우울하지는 않은지? 어디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펴야 한다. 

이번 생 나를 잘 데리고 살아야 한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고, 무엇을 하고 싶고, 무엇을 할때 행복한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나에게 대접해야 한다... 내가 행복해야 모든것이 행복하다.

계속되는 주말 미팅에는 쉬는 시간을 확보해서 일자를 조정하자 이야기 해야하고, 집에 돌아와 함든 몸은 아이들에게 책만 읽고 자자 이야기 해야 한다. 멍하니 핸드폰만 바라보며 유희를 즐겨서는 안되는 것이다. 

한때 미라클모닝은 잘 되는데 저녁마무리가 안된다 투덜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미라클모닝이라도 잘 되는게 어딘가 싶다. 아침에라도 잘 일어나 나를 챙기는게 어딘가 싶다. 저녁의 마무리 잘 안됨은 마무리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 깨끗한 집, 정돈된 삶은 너무 좋으나... 기준치를 낮추면 나의 저녁은 항상 마무리를 잘 한 저녁이 될 수 있다. 

뒷목이 아프고 마음이 가끔씩 울컥울컥한다. 나를 데리고 잘 살아야 하는 타이밍이다. 나를 행복하게 하고 나를 기쁘게 하는 것들을 옆에 두어야 할 때인것이다. 

계획행 인간인 나. 계획을 하며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나. 실컷 계획하고 그 계획대로 성취할 수 있도록 하라. 충분히 계획하고 뜻대로 이루어 지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하라. 나의 성향을 내가 파악하고 타인과 잘 조율하며 살아가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삶이 아닐까??

나의 성격과 성향을 잘 파악하여 잘 데리고 사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늘 하루, 걷고 싶은 사람들과 걷고... 이야기 나누고 싶은 사람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 꼭 나에게 선물하고 싶다. 

#아침한스푼, 자심의 미라클모닝

#나를잘데리고살기

#미라클모닝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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