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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중사 Oct 19. 2020

평범하지 않은 일반인으로 살았다

이거? 저거?

살아오다 보니 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나는 흘러가는 데로 살아오다 보니 내가 어떤 사람 인지 어떻게 자란 사람인지 평범한 건지 아니면 

평범하지 못했던 건지 답을 내릴 수가 없었다. 확실한 답은 아니지만 나는 평범하진 않지만 평범하게 산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슬픈 일이고 어쩌면 행복한 일이 아닐까? 우리는 행복하고 싶어서 꿈을 좇고 좇다 보면 뒤쳐지기 싫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아닐까?


모든 사람들이 하는 걱정들 중에 제일 바보 같은 걱정은 이 걸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안 좋게 생각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다. 내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지켜야 할 예의를 지켰다면 더 이상 생각하는 건 바보 같은 생각이고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매 선택의 순간에 놓이게 되는데 그 선택을 얼마나 현명하게 하느냐에 따라 인생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사람은 남들 하는 걱정 똑같이 하면서 사는 건 평범하지만 그중에도 인내심과 자신감으로 현명한 판단을 한다면 그건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고

세상을 살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일은 당연하지만 성공하고 행복해지기 위해 남들 눈치 보며 해야 할 선택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 또한 평범하지 않은 사람이다.


힘들 때마다 동기부여 영상을 자주 보는 편인데 내가 현명한 판단을 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으면 세상은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느낌으로 인해 나는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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