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변화' 선생님들 연수 후기
미래교육은 지금 여기에 있다.
“선생님의 지혜와 에듀테크의 혁신이 만나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게 된다. 이러한 결합은 빛나는 길을 밝혀주며,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서로의 길을 찾고 이끌어주는 빛이 되어준다.”
오늘 경기대학교에 위치한 경기도 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변화"로 선생님들 연수를 진행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일단 얼마만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만큼 오랜 세월만에 무궁화호를 타고 수원역으로 향했습니다. 서대전역도 오랜만이었네요.
10시부터 시작한 이 번 연수는 그동안 선생님들에게 소개 빈도가 낮았더나, 숨겨져 있던 에듀테크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만들어졌었는데요.
첫 번째 순서는 미국 공인회계사 출신의 스토리DX 김보라 대표님의 머니사이클 체험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첫 만남 어색할 때는 게임이죠!
청소년 금융교육 콘텐츠 부족이라는 문제점을 가지고 출발한 머니사이클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보드게임이라 좋은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서 아쉬운 것 같습니다.
한 선생님의 피드백입니다.(생각해 보니 각 세션별 피드백은 머니사이클만 받았었네요ㅜ)
그만큼 쉽고 재미있게 학생들이 금융교육을 배울 수 있다고 느껴졌는데요, 우리 선생님들 역시 게임 참여를 했었습니다.
선생님의 성향과 연령에 따라 많이 달랐는데요, 영끌 대출부터 저축 또 저축까지, 스마트폰과 보드게임의 만남이라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디지털융합지식 협동조합의 윤명희 이사님께서
프랑스에서 건너온 , 학생에게 안전한 인공지능 챗봇 Mizou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최근 GPTs Store가 오픈을 했습니다. My GPT로 누구나 코딩을 잘 몰라도 챗봇을 만들어 거래를 할 수 있는 챗봇 마켓인데요. Mizou 역시 학습 목표만 입력을 하면, 챗봇을 인공지능이 프롬프트까지 만들어주게 됩니다.
요새 ChatGPT 음성대화가능하다고 많이들 좋아하죠?
Mizou 역시 음성대화가 가능하며, 선생님들이 갖고 있는 문서파일을 학습시켜 사용도 가능합니다. 쉬우면서도 똑똑해서 그랬을 까요? 오늘 마지막 피드백 설문에 참여해 주신 모든 선생님이 Mizou를 학교에서 학생들과 사용을 해보고 싶다고 선택을 해주셨었어요.^^
세 번째는 바로 제가 ThingLink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렸었습니다.
https://www.thinglink.com/card/1688125477811651555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ThingLink가 뭔지를 직접 다뤄보실 수 있는데요. ThingLink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XR융합 플랫폼입니다.
360도 가상투어부터, 디지털학습자료, AR학습, 방탈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선생님도 그리고 학생도 쉽게 만들 수가 있는데요.
오늘 이렇게 말씀드렸었습니다. “마우스로 십자수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생님들과는 불국사 지도를 가지고 각 공간 소개를 만들어봤는데 50분이라는 짧은 강의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성공을 하셨었습니다.
게다가 ThingLInk에도 역시 생성형 AI가 들어가 있어, 360도 이미지 생성, 설명 만들기, 그리고 방탈출 등 시나리오 생성이 가능해져, 더 빠르게 콘텐츠를 생성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 번째로는 라이프스킬즈의 이동호대표가 Spot에 대해 강의를 해주셨는데요.
Spot은 3D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웹기반으로 구동되어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한 플랫폼입니다. 특히 다른 도구를 이용해야 공간을 예쁘게 꾸밀 수 있는 다른 메타버스들과는 달리 Spot은 자체적으로도 멋지고 예쁜 공간을 꾸밀 수가 있습니다.
오늘 참여하신 선생님들과 단체샷! ㅎㅎ 그리고 깜짝 이벤트로 룰렛을 돌려 이번에 출간하는 주방현, 윤명희, 이동호 공저 슬기로운 일상생활의 자동화 ChatGPT 추첨을 하여서 드리기도 했는데요, 보통 이러한 제비 뽑기 같은 것을 하려면 참석자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어야 하는데, Spot의 룰렛기능은 공간에 접속만 하면 자동으로 이름이 입력이 됩니다. 이벤트 하기에 안성맞춤이죠.
마지막에는 테바소프트의 오정섭 대표님께서 심스페이스 마음이길 서비스를 소개하고, 선생님들이 스스로 감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특히 2024년 1월 4일 교육부에서는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원하는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히기도 했었는데요.
심스페이스 마음일기는 음성 또는 텍스트 입력을 통해 일기를 쓰고 그것을 기반으로 AI에 의해 일기를 분석해 주고, 감정인식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감정을 분석받다 보면 LBTI가 나오는데요, MBTI와 비슷하지만 다릅니다. 성격은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활 속의 성격은 바꿀 수가 있는네요, 예를 들어 저는 I입니다. 낯을 가리고, 말이 많은 편은 아닙니다.(진짜예요ㅎ) 그런데 오늘 연수를 기획하였으니, 말이 많고, 선생님들을 안내했겠죠? E 같은 삶을 한 하루였습니다. 이 처럼 그날그날의 감정 지수를 분석하여 보여주기도 하고요.
한 초등학생의 피드백을 보면, 위로도 받고, 긍정적인 말을 들으니 속상했던 마음을 풀 수 있었다고 하네요.
심스페이스 웨비나 영상 다시 보기
이렇게 연수는 끝이 났고, 모두들 즐겁게 귀가를 하셨습니다. 저 역시 집으로 무사히 귀가를 했고요.
많은 에듀테크가 있다 보니, 선생님들이 이 모든 것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저희 디지털융합지식협동조합은 매일 연수받는 에듀테크뿐만 아니라, 비록 소개는 여러 이유로 못 되었지만, 학교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에듀테크를 국내. 외 가릴 것 없이 소개를 시켜드리겠습니다.
에듀테크의 진정한 핵심은 기술이 아닌, 그 기술을 활용하는 선생님에 있습니다.
선생님 연수가 필요하거나 위 소개드린 에듀테크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문의하시면 빠르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contenjoo@dicono.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