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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은주 Jan 07. 2017

보석을 바치고 투명해지길...

내 마음 디비디비딥!

눈물이 주르륵. 또르또르.

짜지 않은 눈물은 정화의 눈물이다.

어깨까지 떨릴 때가 있다.


고독감을 외면하려 지상의 한 사람과의 결합을 간절히 원했다.           

때로 불안했지만 소망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다.

신이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을 내놓으라고 한다.

'보석을 바쳐야 니가 투명해질 수 있다'고 귓엣말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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