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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스타트업은 이렇게 일합니다.

지극히 부분적인

by 오홍

러닝스푼즈라는 직무교육 스타트업에서 PM으로 일했다. (지금은 퇴사)


그곳에서 PM은 Product Manager라는 직책으로 각 카테고리(비즈니스, 데이터사이언스, 파이낸스, 부동산)별 온,오프라인 강의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직무이다.


첫번째 했던 일은 팀 내에 존재했던 강의들을 운영하는 업무 &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소재) 제작

1. 강의 운영 : 오프라인 강의의 경우, 강의장 세팅이 필수이다.

강의장 세팅에는 출석부 세팅, 강의에 필요한 기자재 세팅,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병행할 경우 zoom 세팅 등이 포함된다.


2.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 : (제일 어려웠던 거...)

강의를 메타와 인스타에 홍보하기 위해 마케팅 소재를 제작해야 한다. figma 잘하면 좋지만, 회사에서 온라인 강의 제공해 주니까 와서 배우면 된다.

마케팅 소재를 제작은 디자인 역량 <<<<<<<<<<<<<<<<<< 소구점 잡기(Unique Selling Point)


당연히! 디자인 역량이 있어서 '이쁘고, 매력적이고, 삐까아뻔쩍한' 디자인을 갖추면 플러스. 알.파 겠지만

그냥 플러스 알.파. 일뿐이다.

더 중요한건, Selling Point 팔릴 수 있도록 고객을 유혹하는 멘트이다.


*소구점: 고객이 어떤 점 때문에 이 강의를 구매하고 싶어할까.


-근거: 이전 기수 모객 데이터( 왜 구매했는지에 대한 데이터 ), 요즘 해당 강의 트렌드, 이전에 진행했던 마케팅 데이터

크리.JPG


그리고, 신규강의 기획을 했다.


정말. 엉.망.진.창. 이었던 신규강의 첫 강의 기획은 이후에 서술... (이만 사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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