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홍 Sep 04. 2023

교육 스타트업은 이렇게 일합니다.

지극히 부분적인

러닝스푼즈라는 직무교육 스타트업에서 PM으로 일했다. (지금은 퇴사)


그곳에서 PM은 Product Manager라는 직책으로 각 카테고리(비즈니스, 데이터사이언스, 파이낸스, 부동산)별 온,오프라인 강의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직무이다.


첫번째 했던 일은 팀 내에 존재했던 강의들을 운영하는 업무 & 마케팅 크리에이티브(소재) 제작

1. 강의 운영 : 오프라인 강의의 경우, 강의장 세팅이 필수이다. 

강의장 세팅에는 출석부 세팅, 강의에 필요한 기자재 세팅,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병행할 경우 zoom 세팅 등이 포함된다. 


2.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제작 : (제일 어려웠던 거...)

강의를 메타와 인스타에 홍보하기 위해 마케팅 소재를 제작해야 한다. figma 잘하면 좋지만, 회사에서 온라인 강의 제공해 주니까 와서 배우면 된다. 

마케팅 소재를 제작은 디자인 역량 <<<<<<<<<<<<<<<<<< 소구점 잡기(Unique Selling Point)


당연히! 디자인 역량이 있어서 '이쁘고, 매력적이고, 삐까아뻔쩍한' 디자인을 갖추면 플러스. 알.파 겠지만

그냥 플러스 알.파. 일뿐이다. 

더 중요한건, Selling Point 팔릴 수 있도록 고객을 유혹하는 멘트이다.


*소구점: 고객이 어떤 점 때문에 이 강의를 구매하고 싶어할까.


-근거: 이전 기수 모객 데이터( 왜 구매했는지에 대한 데이터 ), 요즘 해당 강의 트렌드, 이전에 진행했던 마케팅 데이터


그리고, 신규강의 기획을 했다.


정말. 엉.망.진.창. 이었던 신규강의 첫 강의 기획은 이후에 서술... (이만 사라질게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