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네 발을 열나게 밟아대며 가고 있다
윤이 나는 검은 털을 가진 그 고양이는 무언가에 쫓기듯 잔뜩 긴장한 태도이다
달리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 네 발에 바퀴라도 달린 듯 빠르게 걷기만 한다
달릴 줄 모르는 것처럼 빠르게 걷고만 있는 고양이의 잔뜩 긴장된 몸짓을 보니 모아쥔 손에 땀이 난다
주위를 둘러보니 쫓는 강아지 한 마리 보이지 않는다
엄페물 없이 노출되어 그냥 본능적으로 긴장한 것인가 보다
노랑고양이 한 마리가 유유히 도도하게 걷고 있다
가끔 주위를 경계하듯 좌우를 살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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