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준비될 수 있게 연습한다.
내가 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이 글을 쓰는 내일이 내 대학원 면접날이다.
처음에 예상 면접질문에 대하여 나의 생각을 글을 쓰고나서 나름 충분한 연습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쉬는도중에 툭 들어오는 질문에 좀 전에 이미 적고 연습했는데 불구하고 나의 말은 떨어지지 않았었다. 평상시에도 잘 안나오는데 긴장할 수 밖에 없는 면접장에 이대로 들어 갔다가는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 다음날 부터 연습방식을 바꾸었다. 준비가 되었을때만 연습을 하는것이 아닌 시도때도 없이 하는 연습 습관을 들이자고.
그 다음날부터 나는 달리면서 면접질문을 연습하고 시끄러운 노래를 들으면서도 잘할 수 있게 연습하였다. 산책을 하면서, 쉬다가,아침에 일어나서도 바로 말할 수 있게 연습을 하였다. 하다보니 전체적인 내용이 전혀 생각나지 않다가도 키워드가 생각이 나면 그것을 통해 어떻게든 멈추긴 하지만 막하진 않았다.
내일면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시도때도 없이 말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서 최대한 면접을 잘 할 수 있게 환경설정을 해놓았다. 이제 남은건 내 자신이 잘 수행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