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방법은 없다! 나의 감각과 느낌을 믿어라!
열심히 소통하며 지내던 와중에 나의 브런치 구독자가 어느덧 300명을 넘었다.
이 또한 앞으로 더욱 솔직하고 진솔한 소통을 염원하는 모두의 간절한 바람이라 생각하고 더 잘 소통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나의 소중한 브런치 구독자들 중 한 분인 아헤브님(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여기에 대한 나의 생각을 털어놓으려 한다.
무엇이든 자유롭게 그리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종이 위든 태블릿 위든 무대는 달라도 나의 감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의지는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물질적인 것을 준비하라면 일단 태블릿과 스마트펜만 있어야 하고 우리가 음식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는 것처럼 내가 평소 그리고 싶었던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준비해야 한다.
처음에는 태블릿에 캐릭터를 그리는 것이 다소 어색하겠지만 계속 주문을 건다.
이건 종이다...이건 종이다...태블릿보다는 종이다...
나는 지금 종이 위에 그리는 거다.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여기 이 작품들이다.
내 스타일대로 그리는 것이 조금 자신없게 느껴질 때는
평소 내가 그리고 싶은 사람의 사진을 밑바탕에 깔아놓고 선을 따라 그리는 것도 방법이다.
정답은 없다.
어떻게 그리든 그것이 곧 나만의 스마트 캐릭터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