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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정작가 Oct 14. 2023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기록하자.

도대체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당신은 계획형인 사람인가? 만약 계획형인 사람이라면 오늘 해야 할 일은 다 해야 한다. 

나 또한 100% 계획형인 사람이다.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워킹맘이다. 

어느 날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다 내려놓고 싶을 때가 있었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바쁜 거야?”

결혼을 하고 신랑과 둘이 살 때는 넘쳤던 시간들이 아이 둘을 키우며 

정신도 없고 기억해야 할 일도 많아졌다. 

그때마다 하지 못한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쌓여 갔다. 


“어떻게 하면 해야 할 일 우선순위를 알 수 있을까?”


답은 하나였다. 내가 할 일들에 대한 기록이었다. 기록을 함으로써 오늘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한 번 정리가 된다. 작성하면 달라질까? 의구심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달라진다. 머릿속으로 그냥 기억하는 것과 한 번 정리하여 기억하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다. 기록을 통해 내 머릿속에 저장하는 것이다. 쓰고 난 뒤는 잊어버려도 좋다. 


 기록하는 방법은 새벽, 오전, 오후, 저녁 4개의 영역별로 TO DO LIST를 작성한다. 만약 일을 하는 워킹맘이라면 일과 육아를 분리하여 TO DO LIST를 작성한다. 일과 가정을 철저히 분리하여해야 할 일을 확인한다. 개인과 업무로 나뉘어도 좋다. 각 영역별로 TO DO LIST는 3개씩만 작성한다. 사람이 기억할 수 있는 숫자는 ‘7’이라고 한다. 적어도 7개의 할 일은 내 머릿속에 저장할 수 있다. 


 일반 종이 위에 나의 하루 24시간을 기록해 보면 깜짝 놀란다. 해야 할 일이 이렇게 많았다고? 약속에 늦거나 마감일을 지키지 못하셨던 분들에게는 TO DO LIST 작성을 통해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가 정해지며 자존감도 되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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