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지 정장을 입은 미니마우스
여성리더십과 복장의 상관 관계
바지 정장을 입은 미니마우스가 상징하는 것이 리더십이 맞는가..
디즈니 캐릭터 중 대표 여성캐릭터인 미니마우스가 푸른 계열의 바지 정장을 입었다는 뉴스 기사가 보도되었다
http://naver.me/FMwoVnid
미니마우스가 입은 바지정장은 여성리더십을 상징한다는 기사를 보며 여성과 바지의 의미가 상대적이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예전부터 커트머리를 한 여성들을 선머슴 같다고도 했고, 치마를 입고 긴 생머리를 하면 여성스럽다고 하긴 했지만, 바지 정장을 한 여성은 리더십이 있다는 것이야말로 여성에 대한 선입견 아닐까
여성이 사회에 진출하는데 있어 많은 선입견이 환경적 저해 요소로 작용되기도 하는데 이 선입견들 중 외형에 대한 선입견이 비즈니스 씬에서는 적용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바지를 입던, 치마를 입던 기업가는 기업가 일 뿐이고 복장이 어떻든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은 내제되어 있다면 발현될 수 밖에 없다.
많은 선입견들이 관성적으로 투영되기 때문에 이렇게 상징적 이벤트도 필요하겠지만 바지 입는다고 없던 리더십이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