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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퍼블릭 May 16. 2021

디자인 문법화 브랜딩&기획 쉽게 하기(최종화)

디자인 문법화전치사&접속사

안녕하세요 디퍼블릭입니다.
지난 글은 디자인 문법화 중에 동사와 부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예시로 디자이너 공유 오피스를 브랜딩과 기획을 하는 방법에 알아봤는데요. 동사와 부사가 저번 주제였다면 이번 글은 전치사와 접속사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동사는 브랜드 경험이라고 하면 부사는 그 브랜드 경험을 꾸며주는 키워드 측 차별화된 경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면 전치사와 접속사는 어떠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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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전치사는 명사 앞에 쓰여 그 앞에 놓인 단어와 관계를 나타내는 것인데, 브랜드 관점에서는 브랜드 철학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의 표현방법을 말합니다. 그 브랜드 철학이 표현방법을 통해 브랜드를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In, out, from, for, over, with, through...

한 브랜드에서는 한 가지 키워드보단 여러키워드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키워드란, 전치사를 선택한 키워드가 브랜드 철학과 연관성이 있는 키워드입니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키워드가 꼭 전치사 자체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예시, 반복되는 이라는 이미지 참고) 전치사 자체로 한정하게 되면 포지셔닝 자체를 한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접속사(Conjunction)는 무엇 일가요? 접속사는 단어와 단어 또는 문장 간의 연결을 도와줍니다. 브랜드 관점으로는 모든 매체에 있는 화면 전환 또는 트렌지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매체마다 다르지만,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일관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규칙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죠..

여기까지 디자인 문법화 육하원칙과 명사, 형용사, 동사, 부사, 전치사, 접속사 등을 통해 브랜드 경험 쉽게 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브랜드 경험이라는 것이 어느 한 디자인 분야가 아닌, 브랜드에서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이기 때문에 그 모든 경험이 될 수 있는 부분을 리스트화 시켜서, 어떠한 경험을 설계를 하고 전달을 할 것인가 기획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브랜드 경험 디자인을 위해서는 툴과 범위를 한정하는 것이 아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브랜드 철학을 고객에게 그대로 경험 전달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글은 전치사와 접속사를 통해서 브랜드 경험을 기획하는 것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전치사는 브랜드 철학의 시각적 표현방법이고 접속사는 브랜드 경험에 있어서 모든 화면 전환입니다.


1화 골든서클

2화 육하원칙

3화 디자인문법화

4화 명사형용사

5화 동사부사


다음 글은 이번에 저희가 준비 중인 디자이너 공유 오피스 "디콜라보" 서비스를 디자인 문법화로 정리된 글로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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