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말자 모두가 돕고 있다
다음 주면 오픈하는
100평짜리 매장을 처음 가봤습니다.
쇠를 자르는 날카로운 소리,
동시에 뒤덮는 탄내까지.
현장도 아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아침에 동료 분을 기다리는 카페에서부터
모바일로 업체 3곳을 핸들링하며
실무를 쳐내고 있음을 체감했죠.
새로 합류한 조직의
만능 해결사 태훈님.
태훈님이 아니었다면
이번 미션을 헤쳐나가지 못했을 거예요.
히스토리와 현황 추적, 밀고 나가는 과정까지
2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합류한 저로서는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것들이
그래도 하나둘씩 정리되고 있습니다.
혼자였다면 절대 못했을 거예요.
그래서 팀원들이 나눠 막는 것이기도 하고요.
급하게 생겨나는 것들에
고정적으로 쳐내야 하는 업무들까지.
입사 3주 차에 일하는 구조와 담당자,
분위기를 파악하기도 모자란 시간이지만
이 모든 것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려움은 많지만,
이 어려움들이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주리라 믿습니다.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이 잘 헤쳐 나가 봐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