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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양 세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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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밤은 텅 비고
방은 꽉 차네
작가 이담(馜談)ㅣ 네이버 등록 작가이자 시인 | 설레임과 두려움의 불안한 행복 속에서 완연한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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