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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순미 Jun 25. 2024

숙제가 많은 날

6월이 훌쩍 지나간다.

마치치 못한 숙제가 많은 날 같다. 

그중에 하나,  휴식 중에 브런치 노트에 미안함이 가득하다


6월은 1년의 반이 지나가는 시간이다. 

이런저런 작은 일들의 마무리가 필요한 시간이다. 

몇 개의 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해야 될 것들이 있다. 


4, 5월은 몸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게으름을 피웠고, 

6월은 이미 약속되어 있던 여행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바빴다. 

시간이 훌쩍 지나가 6월의 마지막 주가 되고, 상반기 마무리 숙제를 아직 하지 못했다는 조바심으로 허둥거리는 요즈음이다. 


문득, 생각하니 브런치 창문도 닫아 둔 지가 벌써 여러 날이다. 





서둘러 안부 몇 자 남깁니다. 

"건강 회복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미루어두었던 밀린 숙제 하느라 바쁘고요. 모임과 행사가 조금 있어서 이래저래 바쁜 척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날씨가 무척 덥네요. 더위에 몸관리 잘하시고요, ㅋㅋㅋ~ 물론 저도 긴장 놓지 않고 몸관리 잘할게요. "

"이번주까지는 바쁜 척 허둥대다가 7월에 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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