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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말씀 암송

삼키거나, 삼키지 못하고 터뜨린 눈물이

by soulsol
2025-07-둘째-협동육아 온유반


협동육아에는 특별한 은혜가 있다. 이야기를 전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 전할 이야기를 준비하고 전하다가, 엄마들과 아이들 앞에서 목이 메어 잠시 쉬었다가 말을 이어야 하는 순간들을 마주한다. 이야기 집사님이 삼키거나 삼키지 못하고 터뜨린 눈물에 우리는 모두 사마리아 여인이 된다.



2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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