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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race Kim Dec 26. 2022

2022 다시 찾은 말레이시아 5

페낭 (조지타운 위주)

  코로나 19가 세상을 지배하기 전 모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핫한 여행지로 떠올랐던 페낭.. 자녀의 새로운 미래를 생각하며 새로운 국제학교 답사를 위해 방문했다. 페낭은 올드타운이라 부를 수 있는 조지타운 쪽과 휴양지 개념의 바투페링기 지역 그리고 새로운 콘도와 쇼핑 명소들이 들어온 탄중붕가 지역을 대표 관광지로 한 다양한 매력을 지닌 여행지이다. 이번 방문에 2020년에 조지타운에 새로 오픈한 호텔 'The Prestige Hotel Penang'을 숙소로 잡고 올드타운 탐방에 나섰다.


1.  'The Prestige Hotel Penang'

신상 호텔이니만큼 깔끔하고 모던했으며 수영장 뷰가 너무나 아름다웠고 조지타운 중심에 있어 맛난 먹거리 천국 한가운데 위치한 가성비 넘치는 5성급 호텔이다.

더 프레스티지 호텔 디럭스 트윈룸
프레스티지 호텔 수영장
음식 네 가지에 3만 원 정도의 갓성비 넘치는 룸서비스 메뉴

2. 조지타운

 영국 식민지 시대의 관사와 상점 건물들이 현재까지 보존되고 여전히 사용되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모습을 직한 건물과 새롭게 보수한 건물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페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코로나 기간 동안 관리가 되지 않아 낡아 버린 벽화거리지만 그마저 운치 있었다.

3. 제티 하우스

중국인들이 장사를 하며 만든 수상가옥 집성촌으로 다양한 성의 제티촌이 형성되어 있다. 코피티암(오픈 레스토랑)에서 로컬 음식을 사 먹거나 간단한 기념품을 사기에 좋다.

4. 페낭힐

페낭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830m 높이의 산으로 '후니쿨라'라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홍콩의 빅토리아 피크 트램과 흡사했지만 타고 올라가는 거리가 훨씬 더 길다. 게다가 45도 경사는 스릴을 더했고 정상에서 시원한 맥주 한잔 하며 내려다보는 페낭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

정상 카페에서 바라본 페낭 시내 (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았을 텐데..)

5. 거니 플라자와 거니 파라곤 쇼핑몰

바로 옆에 붙어있는 거대한 두 쇼핑몰.. 쇼핑도 좋지만 다양한 체인 식당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하이디라오 (우리나라에도 체인이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페낭 승)
드레곤아이 - 캔토니즈 레스토랑(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캔토니즈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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