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유난히 많이 불던 부산엑스더스카이의 가을 밤
하지만 그 속에서 효정님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답니다.
효정님이 '한계'를 보는 관점과 그것을 극복하고
더 나아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모두에게
전달하려는 생동감 넘치는 인터뷰 현장을 함께 가보실까요?
( 모든 인터뷰이들은 당근 아이디 또는 닉네임으로 지칭될 예정입니다 )
Q. 뻔한 질문이지만 "당신은 누구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정말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궁금한 것도 많은
효정이라고 합니다. (웃음)
효정다감, 효정효듕 등 다양한 별명이 있어서 부르기 편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제가 하는 일로 정의한다면 [ 생각 정리 전문가 ]라고 불러주시면 좋겠어요.
저는 평소의 다양한 생각들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연결시키는 일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생각 정리 전문가에 대해서 다소 생소하실 수 도 있으실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관련된 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저만의 독보적이고 독창적인 커리어의 길을 만들어가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웃음)
Q. 지금 어떤 한계에 봉착하였을까요?
아무래도 제가 앞으로 만들어갈 [ 커리어 ]에 대한
현실적 미래적 한계가 가장 크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 정리 전문가'라는 새로운 커리어 분야를 만들어가면서 만날 다양한 한계들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든 극복하거나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야 할 상황들...
그렇다면, 현실에서는 어떻게 그 한계를 나만의 반복으로 이겨낼 수 있을지 등등
어쩌면, 말은 하지 않았지만 알게 모르게 저는 삶 속의 무수한 한계들을 만나고
극복해나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웃음)
Q. 그 한계를 어떻게 극복하거나 이겨내고 있어요?
한계를 극복한다는 원론적인 관점보다는 저는 공간적 의미를 많이 차용해요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은 현재의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넘어간다는 것이라고 봐요.
즉, 한 차원에서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는 과정이죠.
한계는 필연적으로 만날 수밖에 없지만 그와 동시에 다음 차원으로
넘어가는 과정으로 담대하게 받아들이죠.
차원을 넘어갈 수록 우린 계속 성장하니깐요.
조금 말이 어렵죠? (웃음)
제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정리하자면 아래 메시지와 같아요.
여러분의 한계를 피하지 말고 우리 함께 각자의 다음 차원으로 넘어요!
Q. 효정에게 '한계'는 뭐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요?
한계란, '내가 그린 선이다'라고 간단명료하게
정리하고 싶어요.
결국 여러분들이 어떤 선을 그려나가는가에 따라 다양한 한계점들이
찾아올 것이지만, 결국 그 선도 우린 넘을 수 있다고 봐요.
너무 자신이 그린 '한계'라는 선 안에서 주저하거나
좌절하지 않으셨으면해요.
Q. 혹시 당근에서 발견한 '한계'는 있을까요?
최근 들어서 당근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당근' 서비스의 한계는 무엇일까?라고 곰곰이 생각해 보았어요.
단순히 서비스 기능적보다 저는 조금 더 서비스의 근본 및 가치에 대해서 고민해 보았어요.
어떻게 보면 당근은 근처 지역 및 동네생활을 중고거래로 연결해 주면서
서비스 확장이 시작되었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것이 또 다른 한계점으로 다가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인생은 동전의 양면성이 있듯이 한계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또 다른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직접 그 한계성에 대해 깊이 고찰하지는 못하지만
당근 서비스를 만들어가시는 분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면 당장에 한계로 생각되었던
부분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드리고 싶어요.
단순히, 서비스가 불편하다는 측면이 아닌 서비스의 가치적인 측면에서의
한계성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서비스의 구조와 전달 방법은 저보다 당근 서비스를 만들어가시는 분들이
더욱 잘 아실 테니깐요 (웃음)
마지막으로 당신의 당근 온도는?
37.4 도
이상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에서 37.4도의 온도를 가지고 있는 효정님입니다!
[ 효정 님과 더욱 친해지려면? ]
당근 아이디: 효정효둥
[ 유튜브 풀영상 확인하기 ]
한계? 차원을 넘으면 극복할 수 있어요! #100층에서 만난 사람들 #효정 #생각 #정리
장소제공 : 부산엑스더스카이
콘텐츠 협업: (주)케미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