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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흔적
오늘도
나는 정리한다
어제 씻어 놓은 그릇들
제자리에 넣고
오늘 아침,
가족들이 남기고 간
흔적들을 깨끗하게 씻는다
그것들은
위장된 축복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 곁에 있다는 반증
조금 더 감사한 마음으로
움직여볼까나.
일본. 낯선 땅. 두 아이 육아분투중 | ‘나는 왜 살까’ 묻고 답하며 존재의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